‘회기 첫’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 오늘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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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11.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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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 선교 제일’ 표어로 ... ‘연합회장 보고’ 등 안건 처리
‘오직 예수, 선교 제일’ 표어아래 오는 16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회의는 35회기 출범 후 첫 연례행정위원회다.
연례위에는 북아태지회와 한국연합회를 비롯, 전국 5개 지방 합회 및 각 기관별 대표 등 110여 명(초청위원 포함)의 위원들이 참석해 상정 안건을 처리한다.
한국연합회 각 부서별 사업과 의료, 교육, 식품, 출판, 학원 등 각급 기관별 운영현황을 보고한다. 또한 각종 인준안 및 규정 변경안, 사업운영 지침안 등이 심의되고, 예산 및 재정위원회, 봉급사정위원회, 특별일과 헌금일위원회 등 각 분과위원회가 열려 관련 안건의 승인절차를 밟게 된다.
특별히 이번 연례위에서는 ‘희망 2020 선교플랜’ ‘2사이클 5스텝’ ‘선교사 트라이앵글’ 등의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개회예배에서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격변하는 세상의 변화를 주시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복음사명은 분명하다. 그러나 주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와 기관 그리고 우리 각자를 불러 세우신 목적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부름 받은 그리스도인이 어떠한 자세로 살아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룡 지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지회 내 재림성도를 100만 명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비전 1 밀리언(Million) 2020’ 사업을 재차 강조하며 “우리 교회가 부흥하고 복음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모든 교인이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으로 전도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를 축복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행정위원들은 지난 한 해와 한 회기 동안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 재림교회와 성도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의 손 안에서 크게 사용되는 한국 교회가 되길 기도했다. 또한 준비된 안건과 이를 토의하는 과정에 모든 위원들이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하여 결정할 수 있기를 마음 모아 간구했다.
개회예배를 마친 연례위는 의회를 시작하고 ‘연합회장 보고’ ‘총무 보고’ ‘재무 보고’ ‘규정 변경’ ‘인사이동’ 등 안건 처리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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