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맛있는 나눔! 푸드뱅크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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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11.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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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처럼 진한 이웃사랑 전해 ... 고객참여형 나눔 캠페인 지속 실천
이번 행사는 유엔이 매년 10월 16일로 제정한 ‘세계 식량의 날(World Food Day)’과 연계해 농림부 산하 FAO한국협회, 전국 푸드뱅크, MBC나눔 등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개최를 추진한 방송캠페인.
기부식품 등의 총량확대와 인식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기부식품을 폐기식품으로 생각하는 국민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섰으며, 2012년부터는 기업 및 개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실천중심 활동으로 전개되어 씨제이, 청정원, 정관장 등 식품 분야 국내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삼육식품 마케팅전략기획본부 측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은 ‘삼육’이라는 이름과 함께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이 더 많은 고객에게 전해지길 바라왔던 박신국 사장의 뜨거운 열정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하며 “그동안 삼육식품은 나눔과 봉사, 선교에 있어 그 어느 기업보다 충실한 기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중심의 나눔에 그쳐, 그 아름다운 선행이 고객들에게 크게 인지되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푸드뱅크 페스티벌은 기존의 단순 현금 협찬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에게 ‘나눔 비행기’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 시음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함께 하는 즐거움을 전할 수 있었다. 특히 시음을 통해 제품에 만족한 고객에게는 신제품을 60~7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판매액을 다시 기부함으로써 기업과 시민이 함께 주체가 되는 나눔 마켓을 운영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삼육식품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2016 맛있는 나눔 푸드뱅크 콘서트’와 이달 2일 전파를 탄 ‘MBC 나누면 행복’ 등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TV를 시청하는 고객들에게 삼육식품의 따뜻한 나눔에 대해 알림으로써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 삼육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동참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을 통해 건강과 사랑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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