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증인되어’ 컴파스선교사, 천명선교사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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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7.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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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 ... 선교는 실패하지 않는다”
제4기 컴파스선교사 수료식 및 파송식이 지난 9일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 내 새힘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기수에는 기장 장진주 양을 비롯해 나태규, 박한나, 안소현, 이윤철 군 등 10명의 선교사가 활동한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입소한 뒤 부평·동백교회, 별내행복·가남교회, 부개·강남중앙교회에서 3차례의 지역전도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 3월말에는 미국으로 이동해 3개월간 프레즈노교회와 베이커스필드교회에서 3차례의 청장년전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그간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 상영에 이어 선교사 간증, 특창, 활동보고, 프레즈노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제작한 수료축하영상과 프레즈노교회와 베이커스필드 한인교회가 공동으로 제작한 수료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5년 전 시작한 컴파스선교사운동은 그동안 국내 30여개의 교회에 선교사들을 파송해 사역을 펼쳤고, 16개의 교회에서 제자훈련전도회를 이끌었다. 40명의 선교사들을 통해 1600여명의 동역자를 세우고, 50여명을 인도했다. 미국과 캐나다 등 선진국 대도시 중심의 해외선교를 통해 35명을 구원하는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컴파스선교사훈련은 7주간의 집중제자훈련과 6개월의 국내선교훈련, 3개월의 해외선교훈련과정으로 운영한다. 지난 10일 제5기 선발시험에는 15명이 지원하는 등 청년층 사이에서 꾸준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기 선교사활동은 다음달 15일 시작해 내년 7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6기 선교사는 내년 5월부터 2개월간 모집과정을 거쳐 8월부터 약 1년간 진행한다.
■ 양미래 선교사 등 48기 1000명선교사 파송
1000명선교사 48기 선교사 파송식이 지난달 25일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파송 선교사들을 비롯해 선배 선교사와 가족, 성도 등 7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이번 48기 선교사에는 김근태, 박유진(삼육대학교회), 박동혁(장영교회), 서예근(가가얀데로한인교회), 양미래(별내행복교회), 이인애(원주중앙교회), 최임태(무주중앙교회) 등 7명이 파송됐다.
파송식은 선교사들의 선서문 낭독으로 시작했다. 이후 핀수여식, 간증,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이 이어졌다. 편지를 낭독한 양미래 선교사는 “부모님의 신앙이 아닌 우리의 신앙, 나만의 하나님을 찾기 위해 그리고 큰 은혜로 받은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하기 위해 우리 이곳에 모였다. 용감하게 하나님 뜻에 순종하며 무사히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이기호 목사는 여호수아 14장을 본문으로 전한 설교에서 갈렙의 열정에 대해 언급하며 “선교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선교한 것 자체가 성공”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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