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신학과, 제42기 선지자 수련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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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8.0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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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활동, 공동체훈련, 외방선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118명이 참가했으며, 교사 58명이 함께해 이들을 영적으로 이끌었다.
송창호 교장(신학과 학과장)은 개회예배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 모두에게 전해지는 말씀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선지자 수련학교 참가자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예수님의 부르심을 성취하길 기대했다.
이번 집회에는 홍병길 목사(한국연합회 청소년사역개발원)가 강사로 초빙돼 단에 올랐다. 홍 목사는 그 자신이 선지자 수련학교 1기 졸업생이어서 뜻을 깊게 했다. 그는 ‘저희도 그러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홍병길 목사는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 모두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이번 기간 동안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삶이 성전과 같이 거룩해지길 간절히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선지자학교 기간 동안 소그룹활동, 공동체훈련, 외방선교, 헌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예비 선지자로서의 소양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선지자 수련학교는 선지자적 교사들을 훈련하여 청년들을 부패와 타락으로부터 보호하고, 유용한 인물로 양성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을 안고 매년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 신숙 교수, 해양수산환경기술개발 사업 협약 체결
삼육대 생명과학과 신숙 교수는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과 해양수산환경기술개발 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고 올해 5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신 교수는 이번 사업의 협동연구책임자로 6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해양생태계 교란생물과 유해해양생물의 관리기술개발 협동과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해양생태계 교란·유해해양생물의 동정과 시공간적 분포, 생리생태, 확산능력을 근거로 대발생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효과적 제어와 관리기술을 개발하며 훼손된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유해해양생물의 기원 및 이동경로 예측․예보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로 해양생태계 교란·유해해양생물을 제어함으로써 해양환경의 질을 개선하고 수산업, 관광, 숙박업의 손실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신숙 교수는 올해부터 한국생물과학협회 제 52대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생물다양성협회 회장, 환경부 제6기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자연환경분과위원 및 국가생물다양성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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