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례 교수, ‘학생 흡연예방교육 소외지원 지원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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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9.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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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는 아시아건강심리학회 부회장에
이 사업은 높은 청소년 흡연율에도 불구하고 보건교사 부족으로 학교에서의 흡연예방교육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보건교사 미배치교, 과대학급 등 소외지역에 흡연예방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성례 교수 연구팀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흡연예방교육 소외지역에 전문 간호인력 21명, 행정인력 9명 등 총 30명을 배치하고, 이를 활용한 효과적인 학교 흡연예방교육사업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밖에도 사업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육기술지원 및 자문도 할 예정이다.
신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산하 중.고등학교들 간 학생 흡연예방교육사업 형평성을 확보하고,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 지도자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경기도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는 아시아건강심리학회 부회장에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가 아시아건강심리학회(Asian Society of Health Psychology) 부회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16년 8월부터 3년간.
아시아건강심리학회 회장에는 일본 문화여자대학의 노쿠치 교수가 취임했고, 부회장에는 서 교수와 함께 오카야마대학의 다나카 교수와 대만 국립중정대학의 웽 교수가 선임됐다. 사무총장은 와세다대학의 다케나카 교수가 맡았다.
아시아건강심리학회는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아시아의 건강심리학자들로 구성된 학술단체. 건강과 관련한 심리학을 연구하고, 개인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기 위한 심리학 이론을 적용하는 학자들의 모임이다.
서경현 교수는 “한국의 건강심리학자들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건강심리학자들과 더 많은 교류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일본어학과 이선민 양,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에 선발
삼육대 일본어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선민 양이 일본 문부과학성 주관 ‘2016년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
이 양은 앞으로 1년간 일본 오사카국립대학에서 수학하며, 왕공 항공비와 학비, 매월 일정금액의 생활비까지 일체를 지원받는다.
이선민 양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어 및 일본문화를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싶다”며 “앞으로 민간외교에 힘이 될 수 있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은 일본 국비유학프로그램으로 세계 각 나라에서 일본어를 수학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일본의 원하는 대학에서 1년간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대학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필기시험, 서류심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게 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9명이 줄어든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삼육대 일본어학과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2012년부터 5년 동안 매년 합격자를 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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