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중앙 박태선 장로 ‘한국참언론인대상’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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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7.07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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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통 및 사회통합 기여 공로 ...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도
박태선 장로는 의료인으로서 평소 남다른 언론관으로 국민소통과 사회통합에 물심양면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국참언론인대상은 ‘언론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한국언론인연합회의 창립이념을 존중하여 한국언론발전에 기여하고, 언론의 가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 단체는 언론을 천직으로 알고 평생언론인의 외길을 걸어온 참언론인을 발굴하여 매년 분야별로 10여명의 참언론인대상을 뽑아 시상한다. 수상자는 전국 신문, 방송, 통신사에 종사하는 현직 중견 언론인 중 편집국장, 보도국장, 논설위원 등 각사 핵심 언론인의 추천을 받아 국가사회 발전 전반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지난 7월 1일 서울씨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 장로 외에도 김영철 동화세상 에듀코 사장, 강경희 조선일보 경제부장, 김대환 MBC 논설위원, 방문신 SBS 보도국장 등이 상을 받았다. 주최 측은 수상자들에게 “앞으로도 한결 같이 우리 언론계에 본이 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로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제언론인클럽 주최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도 찰스 랭겔 미국 연방 하원의원(소수민족지원공헌 부문)과 함께 의료발전기업혁신 대상을 받았다.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활동한 단체나 개인을 추천해 사회기여도와 공헌도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하는 이 시상식에서 박 장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희생과 봉사를 실천한 의료인으로 인정받아 수상했다.
주최 측은 “박태선 원장은 가난한 사람들이 몰려 있는 지역을 발로 뛰어다니며 빈곤한 사람들을 위해 일했고, 그들의 비참한 현실을 세상에 고발하고 의료봉사 활동과 빈민 구호활동을 위해서 전 세계를 온몸으로 누비며 현장을 쫓아다녔다”면서 “이번 시상식에 빛을 내는 것은 무엇보다도 박태선 원장의 호연지기에 어린 휴먼정신”이라고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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