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중한 청소년부 ‘Do-Dream 학생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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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6.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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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318’ 주제로 ... 문화, 선교단체 부스 운영으로 호응
‘응답하라 1318’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동·서중한합회 내 지역교회에서 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주최 측은 ‘두드림(Do-Dream)’에 대해 “학생들은 문제덩어리가 아닌 ‘꿈덩어리’로 아직 해보지 않았고 가보지 않았을 뿐, 약간의 관심과 조금의 격려와 적당한 자극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될 수 있고 어떤 것도 할 수 있는 교회의 ‘성장판’들을 사랑으로 대해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하자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두드림 학생문화축제 역시 이런 뜻에서 학생들이 갖고 있는 고민들을 크리스천 축제 형식을 통해 벗어나자는 의미로 기획했다. 세상 문화로 스트레스를 풀지 않고, 하나님을 만나 그분의 나라를 위해 자신을 준비시키고 하나님을 향한 도전을 통해 재림교회 기둥으로 자라나자는 것.
이날 모임에선 ‘찬양사역단’ ‘인형극’ ‘움직여라’ ‘쿠잉미디어&CC스토리’ ‘티(tea)’ ‘수질검사 이벤트’ ‘펄러비즈’ ‘1000명선교사’ ‘나아가라’ ‘패스파인더’ 등 청소년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문화부스와 선교사 사역을 꿈꿀 수 있는 선교부스 등 12개의 부스가 설치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활동이 이어지는 중간, 솔밭 특설무대에서는 앙겔로스찬양단, 위드싱어즈, 호산나노래선교단 등의 찬양이 이어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너의 찬양소리가 들려’란 주제로 열린 찬양 발표회도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죽산다사랑교회는 난타 공연을 선보였으며, 묵동교회는 ‘하늘여행’을 불러 은혜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석계교회와 태장교회는 각각 ‘주께 가오니’와 ‘임마누엘’을 화음에 담았다. 한국삼육중 학생들은 ‘새 삶을 살게 하신 주님’을 열창했으며, 마석교회는 ‘하늘여행’을 불렀다. 가남교회는 ‘야곱의 축복’을 선물했고, 교문리교회와 대학교회는 ‘믿음으로 가라’와 ‘어린아이와 같이’를 찬양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선 찬양사역 멘토링 과정을 마련해 신청하는 교회와 찬양팀을 연결해 이들이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했다. 찬양하며 재림교회 문화의 한 부분을 이끌 수 있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도운 것.
한편, 서중한합회 청소년부부장 지성훈 목사는 “올 후반기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이 같은 두드림 문화축제와 찬양 멘토링 과정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엔 학생들이 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찬양뿐 아니라 미술, 문예,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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