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노인복지관-포천우체국 상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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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6.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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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홍릉지점, 동문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14일 포천우체국(국장 차상호)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우체국 행복나눔 소원성취 ‘2016년 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 사업은 포천시노인복지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여 저소득(독거)어르신이 소원에 적은 물품·환경개선·정서적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업.
5월부터 9월까지 소원우체통을 운영하며, 접수 후 선정된 저소득(독거)어르신들의 소원은 11월~12월에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이 해당 노인의 집을 직접 방문해 소원수리 및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포천시노인복지관과 포천우체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하게 연계·협력하여 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동문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 및 청소년 대상 특수체육교실 사업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조원웅)은 지난 8일 국민은행 홍릉지점과 ‘동대문구 장애인을 위한 아름다운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은행 홍릉지점은 동문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신체적 기능 향상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2016년 동대문구 특수체육교실’ 사업에 사용한다.
동대문구 특수체육교실 사업은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이 눈높이에 맞춘 체육교실에 참여함으로써 장애 당사자들의 체육학습에 대한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반복적인 신체기능훈련을 통해 신체활동량을 증가시켜 대그룹 중심의 활동으로 사회적 유대관계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국민은행 홍릉지점 권영면 부지점장은 “이 후원금으로 관내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특수체육 사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동대문구 장애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문장애인복지관 측은 “장애인복지 향상과 후원활동에 있어 귀감이 되어 주신 국민은행 홍릉지점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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