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연합회, SDA교육 필리핀어학연수원에 연수생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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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5.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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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은 영어캠프 프로그램 지원 ... 외국어교육 통한 선교 공헌 기대
일본의 재림교회 목사와 성도,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일반 일본인 선교에도 양 측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필리핀어학연수원은 이를 위해 일본의 재림교회 목사와 교사, 평신도, 신학생, 삼육교육 기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특별 할인한 가격으로 각종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일본연합회의 요청에 따라 재림교회가 주최하는 일반 청소년 대상 영어캠프 프로그램 (H2O = Healthy, Happy, Outstanding)을 지원하고, 전도의 기회로 삼아 위기에 빠진 일본선교에 공헌하게 된다.
일본연합회는 목사나 교단 직원 기타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필리핀어학연수원을 활용한다. 아울러 일본삼육대를 비롯한 삼육교육 기관 등 산하 교회와 기관들에 필리핀연수원을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한다.
SDA교육 총괄총무 홍신진 목사는 협약체결 후 “앞으로 양사는 원활한 관계유지를 위해 각각 대표를 세워 적절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며 “이번 업무제휴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이지만, 추후 필요에 따라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개관 10년 만에 성인연수 100회차를 맞은 필리핀어학연수원은 근래 들어 ‘H2O Camp(Health, Happy, Outstanding)’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H2O Camp’란 건강(Health)에 유익한 식사, 운동, 휴식, 절제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게 하고, 수업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Happy)한 삶의 근간이 되는 인성 및 신앙을 고양시키며, 의사소통에 탁월한(Outstanding)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
연수원은 연건평 1100평 규모의 4층 타워형 복합건물로, 16개의 강의실과 게스트룸을 포함한 41개의 숙박실, 극장식 강당, 식당, 실내정원 등 교육 및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는 리조트 개념의 호텔식 연수시설이다. 2인1실인 각 방에는 욕실과 붙박이장, 발코니가 딸려있어 연수생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외국어학습에 몰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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