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부, ‘전국 삼육초중고등학교 교목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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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5.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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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내선교활성화 방안’ 고등 ‘교사신앙향상 방안’ 토의
협의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교목의 역할, 분과협의회, 학부형 전도 사례, 캠퍼스 미션 발표, 교목의 성(性), 전체협의회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김영동 교장은 ‘성공적인 교목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 강의에서 학교와 교목의 관계 등을 주지하며 교목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분과협의회는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로 나눠 초등은 ‘교내선교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등은 ‘교사신앙향상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초등에선 학교별로 진행하고 있는 교내 선교방안을 논의하고 학교별 현황을 전했다.
선교활동으로는 공통적으로 토요문화체험, 패스파인더, 기도함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고 몇몇 학교에선 학부모세미나, 가족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도함 운영의 한 사례로는 기도함을 통해 한 가정의 상황을 알게 됐고, 해당 가정을 방문했을 때 그 가정에 감동을 전한 것이 소개됐다.
학부모 전도사례를 소개한 황현수 목사는 ‘교사를 통한 전도’ ‘학생을 통한 전도’ ‘행사를 통한 전도’ ‘교회 출석 학부모를 통한 전도’ ‘입시를 통한 전도’ 등의 방법과 사례를 소개했다.
캠퍼스 미션을 발표한 차민경 목사는 “캠퍼스 미션은 학생들의 영적인 부흥을 돕고 있다”며 “신청하는 학교와 학생의 영적인 상태를 고려해 전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형식적인 말씀과 사랑을 전하기보다는 진심을 전하고 싶어 이 사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삼육대, 전국 삼육고 교목 초청 간담회 열어
한편, 이와는 별도로 삼육대학교는 지난달 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전국 삼육고등학교 교목을 초청해 신학과 교수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모임은 신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삼육고교 학생들에게 최신의 입학정보를 전달하고 새로운 제안을 받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석운(왈덴스국제), 김성천(동해삼육), 김승국(영남삼육), 구철남(호남삼육중), 민승환(안흥국제), 박영남(서울삼육), 이상의(원주삼육), 이성은(한국삼육), 조옥현(서해삼육), 이중권(세원고) 등 전국 삼육학교와 재림교인이 운영하는 학교의 교목들이 참석했다. 또 신학과 김은배, 송창호, 김원곤, 김일목, 도현석, 봉원영, 유동기, 이국헌, 제해종, 최경천 교수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대학 측은 2017학년도 신학과 입학 전형에 대해 안내했으며, 2016학년도 고교별 지원현황 및 합격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이국헌 교수가 2014년부터 시행한 신학과 트랙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올 하반기 간담회는 오는 8월 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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