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봉사동아리 굿나누미스, ‘드림위드봉사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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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5.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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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 평가 통해 운영비 4000만원 지원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드림위드봉사단은 전국 대학생 동아리 및 일반 봉사팀이 직접 지역의 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
심사과정은 서류, 사전심사, 프리젠테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삼육대 굿나누미스를 포함하여 최종 19팀이 선정됐다.
굿나누미스는 아이들과 함께 셰익스피어의 문학작품을 각색한 연극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씩 노원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연극연습을 진행하고, 11월에는 소극장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이번 드림위드봉사단 선정으로 6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굿나누미스는 그동안 아동 성학대 예방 인형극, 아동학대 인식 개선 캠페인, 아동 1:1 멘토링 등 아동관련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굿나누미스 강지원 회장은 “이번에 이렇게 지원금을 받아 새로운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봉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조광현)는 중소기업청이 시행한 창업보육센터 운영실적 평가 결과, 2016년 운영비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청이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는 인프라와 운영성과 등 현 수준을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받은 운영비로 입주기업의 사업화를 다각화로 지원할 계획이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2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특성화전략에 맞춰 교육용 멀티미디어 시스템, 콘텐츠 분야 등의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서울 북부권(도봉, 노원, 강북, 성북)의 거점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되어 서울 북부권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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