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D, 대만 동화대와 ‘패스파인더 캠포리’ 양해각서 체결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5.27 11:46
글씨크기
본문
체육관, 수영장 등 교내 시설 사용 협력키로 ... 7월부터 참가신청 접수
이를 앞두고 북아태지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는 지난달 15일 캠포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만 동화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명식에는 김낙형 목사를 비롯해 대만합회 청소년부장 탐 손 목사, 자오 한제(Han-Chieh Chao) 동화대 총장, 쉬 웬웨이(Wen-Wei Shiu) 캠포리 총괄 실무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아태지회는 캠포리 운영에 필요한 대운동장, 체육관, 생활관, 식당 등 교내 시설은 물론 인공암벽장, 실내외 수영장, 교내 호수 등 각종 교육과 기능 활동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회 내 패스파인더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충성스러운 지도자를 발굴 및 육성하여 이들을 양육하고 훈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하는 이번 캠포리에는 개최국 대만을 중심으로 한국, 중국, 일본, 몽골, 홍콩 등 북아태지회 전역과 미국, 필리핀 등 지구촌 곳곳에서 3000명의 대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캠포리에서는 세계선교 비전을 제시하는 은혜로운 말씀과 재림의 소망을 담은 뜨거운 찬양 그리고 각종 체험기능부스와 문화공연, 세계 각국의 대원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우호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캠포리는 재림교회의 복음사명과 영적 도전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장”이라고 소개하며 “동북아 재림청년들과 함께 고귀하고 숭고한 재림신앙 유산을 공유하고, 재림교인으로서의 견고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캠포리를 통해 적극적인 패스파인더 정신과 청소년 선교의 새 장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초청했다.
북아태지회 패스파인더 캠포리는 남북아태지회 분리 후 15년 만인 지난 2012년 Division-wide 규모 국제 청소년행사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 대만 캠포리의 참가 신청은 오는 7월부터 한국연합회 산하 각 합회 청소년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특집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최신뉴스
-
세계 복음화 기여 중심 ‘10/40 미션 프로젝트’ 2024.11.17
-
‘거룩한 여정’ 세계선교 사명 완수 위한 전진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