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복지법인 산하 기관 포천서 ‘효 나눔 경로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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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4.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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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리교회 지역사회봉사회 등 후원 ... 은빛아카데미 1기 수료식도
어버이날을 앞두고 마련한 이날 행사는 삼육지역사회봉사회, 재림공원묘원, 삼육식품이 후원하는 등 삼육법인 산하 기관이 힘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포천노인복지관 난타 팀의 ‘희망찬 북소리’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마술공연과 의정부 한울림 색소폰동호회의 연주가 펼쳐져 풍성한 하루를 꾸몄다.
포천노인복지관 측은 “어버이날을 맞아 삼육법인 산하기관들이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법인 소속 기관들의 지속적인 연계사업으로 복지전달체계 확립 및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과 함께 푸짐한 점심식사와 삼육식품이 제공한 선물을 받아든 노인들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재밌는 공연도 보고, 이렇게 큰 선물까지 받게 되어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삼육법인은 포천시에서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무한돌봄 남부희망복지센터, 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 등 4개의 복지기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이종범 관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 삼육법인은 산하기관과 함께 포천시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복지를 실천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포천시 평생학습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을 도모한 은빛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열었다. 은빛아카데미 1기는 유동2리 등 6개 경로당에서 웃음치료, 손 마사지, 냅킨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은빛아카데미는 4가지 프로그램 중 본인이 마음에 드는 과정을 선택해 총 10주의 교육기간을 거쳐 수료한다. 참가자들은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이 지역 경로당에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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