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연합회 출판전도부장에 강경수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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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1.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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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전담 청소년부부장에는 유경호 목사 ... 시조사 편집국장 박재만 목사는 유임
28일 열린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는 호남합회장에 선출된 조휴정 목사의 후임으로 강경수 목사를 한국연합회 출판전도부장에 신임했다.
출판전도부장은 예언의신부, 출판부연수원장을 겸임한다.
강경수 목사는 1960년 3월 9일생으로 호남대학교와 삼육대 신학과, AIIAS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7월부터 1991년 8월까지 서회 서기로 근무하다 1994년 순천남부교회를 시작으로 목회사역에 들어섰다. 이후 여천교회, 운암교회, 합회 청소년부장, 무등교회, 목포중앙교회에서 봉사했다.
지난 2012년 열린 호남합회 23회 총회에서 재무에 선출돼 합회의 재정살림을 운영해 왔다.
이윤희 사모와의 사이에 외아들 민승 군을 두었다.
또 임명직인 청소년부 부부장에는 현재 동중한합회 홍천교회에서 시무 중인 유경호 목사를 신임했다. 청소년부부장은 ACT 등 대학생 선교를 전담한다. ACT 출신인 유경호 목사는 자신의 대학시절부터 열정적으로 활동했으며, 목회에 부름 받은 이후에도 청년훈련과 사역에 매진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뼛속까지 ACT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는 임명직인 부총무, 부재무, 각부 부부장, 선교전략연구소장, 성경연구부장, 법인실장 선임안도 결의했다. 부총무, 부재무, 안선부부장, 청소년부부장, 선교전략연구소장, 성경연구부장은 연합회 행정위원회에 초청위원의 자격이 부여된다.
시조사 편집국장 박재만 목사 재신임
시조사 편집국장 박재만 목사는 유임 결의됐다. 시조사 편집국장은 한국연합회 행정위원의 자격을 갖는다.
박재만 목사는 서울삼육초.중.고등학교와 삼육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다. AIIAS에서 목회학 석사, 보건학 석사 과정을 마쳤고, AUP 보건대학원에서 예방보건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 여주 지역에서 목회한 후 삼육대학교회와 교목실에서 사역했다. 서중한 ACT교회 청년 사역 중 시조사의 부름을 받아 <교회지남> 편집장, <가정과 건강> 편집장, 편집국 교열실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남대극 목사와 공저한 신앙 에세이 <외자 이야기>가 있으며, 가족으로는 우은숙 사모와의 슬하에 민혁, 준혁 두 아들을 두었다.
한편, 지난해 연례행정위원회에서 의결한 ‘한국연합회 부서조정 및 직제개편’에 따라 신설하려던 기획실장(연합회장 보좌)과 교육부 장학사는 임명하지 않았다.
연합회는 이에 대해 “기획실장 및 연합회장 보좌의 역할이 기존 총무부, 재무부, 부총무 등의 업무와 겹치는 부분이 있다. 지난 회기에는 선교부와 선교전략연구소, 연합회장이 목회부 업무를 1/3씩 나눠 감당했는데, 이번 회기에는 부서조정을 통해 목회부가 환원되었기에 인원을 증원하기보다 현 부서와 조직을 잘 활용하면 기획 등을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임명직 직원 명단
부총무: 남수명
부재무: 최호성
안교·선교부 부부장: 채영석
청소년부 부부장: 유경호
선교전략연구소장: 한송식
성경연구부장: 임봉경
법인실장: 박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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