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재무 전용프로그램 ‘청지기 2015’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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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1.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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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전국 모든 교회서 전면 시행 ... 스마트 워크 환경 실현
동중한합회와 서중한합회는 지난해 3월 웹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헌금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하고, 공동 개발을 추진했다.
그러던 중 5개 합회가 함께 참여해 모든 교회가 사용할 수 있는 재무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으고,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각 교회에서 많이 사용하던 ‘두렙돈’을 기반으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청지기 2015’ 프로그램 개발에 이르렀다.
각 교회의 실정과 필요를 감안해 개발한 ‘두렙돈’과 ‘이드로’ 프로그램은 상당기간 많은 교회에서 유용하게 사용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지만, 새로운 컴퓨터 환경에서도 사용가능한 웹 환경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계속돼 왔다. 특히 스마트 시대의 빠른 정보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게 여겨졌다.
내달부터 본격 시행하는 ‘청지기 2015’ 프로그램은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기기(PC, 스마트폰, 테블릿)로도 헌금처리진행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워크 환경을 실현한 점이 가장 큰 특징. 기존 데이터 소실로 인한 불편함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할 뿐 아니라, 보안관제 서비스로 해킹과 정보유출을 예방하여 교회의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개발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한국선교 110년 역사 이래 교단 차원의 교회재무용 프로그램이 없어 합회별, 교회별로 여러 프로그램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이 때문에 합회와 교회와의 업무효율성 및 변화하는 시대환경에 발맞춘 수정이나 대처가 원활하지 않은 점이 일선 교회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어왔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와 합회 현장에서 성실하게 직임을 감당하는 모든 ‘청지기’의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은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에게 맡겨진 복음재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모든 교회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각 합회별 교회 재무프로그램 교육 일정
동중한합회 2016년 3월 05일(토) 본부지역/학원지역/청량지역/중랑지역/동부지역
3월 12일(토) 강남지역/강동지역/성남지역
3월 19일(토) 구리지역/남양주지역/경춘지역/춘천화천지역/홍천지역
3월 26일(토) 원주지역/문막지역/횡성지역/제천지역
4월 02일(토) 평창정선지역/설악지역/강릉지역/동해삼척지역/태백지역
서중한합회: 2016년 3월 중(세부 일정 및 장소는 추후 공지)
영남합회: 2016년 3월 5일(토) 경북지역 / 3월 12일(토) 경남지역 / 3월 19일(토) 부산지역 / 3월 26일(토) 대구지역
충청합회: 2016년 3월 중(세부 일정 및 장소는 추후 공지)
호남합회: 2016년 3월 5일(토) 광주지역 / 3월 12일(토) 전북지역 / 3월 19일(토) 전남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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