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기관총회 개막 ... 삼육서울병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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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2.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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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처지에 놓인 환자라도 희망 주는 전인치료 기관되어야”
삼육서울병원은 이번에 총회를 치르는 10개 기관 중 제일 먼저 22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기관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한국연합회 행정위원, 삼육서울병원 운영위원, 삼육서울병원 교역자, 초청 대표 등 84명이 참석했다.
박신국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한 개회예배에서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요한복음 5장 8~9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를 통해 베데스다 연못의 환자에게 다가오신 그리스도의 공생애를 반추하며 “우리 병원은 어떤 처지와 환경에 놓인 환자라도 가장 큰 희망을 주는 전인치료 기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춘광 연합회장은 “예수님께서는 치유와 회복, 구원의 희망, 죄로부터의 해방, 영원한 삶을 열어주시고자 우리에게 오셨다”면서 “우리는 이제 베데스다 연못의 환자처럼 믿음으로 일어나 걸어가야 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 믿음을 발견하고, 순종의 행동으로 반응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놀랍고, 신비하고, 거룩한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개회식은 대표자 점명 – 일과표 승인 – 사업보고 – 감사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명섭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의 아낌없는 기도와 지도, 도움으로 한 회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고 “인간의 힘으로 운영하기보다, 모든 임직원이 기도하면서 함께 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오늘의 보고는 불철주야 헌신한 모든 임직원의 노고의 결과다.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면 더 좋은 병원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보고에서 ▲의료기관인증 획득 ▲진료실적 ▲특성화센터 확대 ▲첨단장비 구비 ▲의료의 질 향상 ▲각종 국가사업 참여를 통한 병원 위상제고 ▲선교사명 등 지난 한 회기 동안 진행한 각종 사업현황을 발표했다.
삼육서울병원 기관총회 대표들은 “이번 총회가 한 회기를 돌아보며 앞날의 발전을 기약하고,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원하며 새롭게 탄생하는 모든 임직원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 가르침이 부흥하는 복음의 전당이 되고, 이곳을 통해 많은 사람이 행복을 찾기를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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