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 연합회장 후보 무기명 비밀투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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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2.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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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순 상위 7명 선거위에 제안 ... 개인득표수는 비공개
대표들은 이에 앞서 가결한 정관 시행세칙 제3조 선거위원회 6항 ‘연합회장 선출 방법’에 의해 참관인들의 안내에 따라 총회장 앞뒤로 마련된 8곳의 기표소에서 토의 없이 연합회장 후보 1명을 무기명으로 투표했다.
투표함에 봉인된 투표용지는 개봉하지 않고 곧 구성될 선거위원회에 일임되며, 지회 임원 3명과 선거위원 3명에 의해 개표된다. 개인득표수는 공개하지 않고 득표순으로 7명의 후보자 명단이 선거위원회에 제안된다. 이때까지는 투개표위원회에 보관된다.
선거위원회는 제안된 후보자 중 1명을 연합회장 후보로 선출하여 총회에 제안하고, 총회는 동의, 재청, 토의 과정을 거친 후 찬반 무기명 투표를 통해 가결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방법에 따라 신임 연합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만일 후보자가 총회 대표자의 과반수 찬성표를 얻지 못할 경우 선거위원회에서는 다른 후보자를 선택하여 제안하고 같은 방법으로 결의해야 한다.
동중한합회 이상의 목사는 투표에 앞서 회중을 대표한 기도에서 “모든 대표가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한 명의 연합회장 후보자를 기명하여 제출할 때 사심이 없도록 도와주시고, 성령 충만한 주의 종을 천거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면서 “우리 마음에 사욕이 사라지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진솔하고 겸허한 마음만 남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간구했다.
연합회장 후보 추천 투표를 마친 대표단은 곧 선거위원회, 헌장 및 정관위원회, 기타 필요한 위원회를 구성할 조직위원회 구성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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