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치과병원 기관총회 열고 신임 운영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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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2.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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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변경안 가결 ... 내일 오후 병원장 선출 예정
삼육치과병원은 22일 오후 2시부터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제4회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한국연합회 행정위원, 삼육치과병원 운영위원, 삼육치과병원 교역자 등 67명이 참석했다.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고린도전서 4장 말씀을 인용한 개회설교에서 ‘판단 받는 것을 작게 여기던’ 사도 바울의 영적 교훈을 되짚으며 “하나님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분이신가?”라고 반문하고 “그분은 우리를 낱낱이 살피지만, 어떻게 해서든 칭찬하고, 격려하고, 영광을 안겨주고 싶어 하는 분”이라고 전했다.
황춘광 연합회장은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이다. 하나님의 뜻에 조화되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헌신하고, 열정을 품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그분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하였다는 칭찬과 함께 큰 상급을 받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김병린 병원장은 기관 운영보고에서 ▲경쟁력 유지와 매출 증가를 위한 노력 ▲지역사회를 위한 공적사업 추진 ▲선교역량 강화 ▲진료실적 등 지난 한 회기 동안 진행한 각종 사업현황을 발표했다.
김 병원장은 ‘단계적 보험적용 확대’ ‘전문 인력 수급’ ‘병원 공간 부족’ 등 당면과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병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료에 대한 품질관리가 필요하다. 그것은 진료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와 진료 능률 제고에 대한 것이다. 삼육치과병원이 치과의료 서비스가 탁월할 뿐 아니라, 치과의료 선교사역에서도 큰 빛을 비추는 선교 치과병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의회에서는 운영 정관 변경안을 가결했다. 앞서 총회를 치른 삼육서울병원과 마찬가지로 정관 제6조에 의장을 포함해 최소 15명 이상 25명 이하의 인원으로 선거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의 ‘총회 위원회’ 조항을 추가했다.
또한 7조 운영위원회 (5)항에 기존 자매 병원 임원들을 ‘삼육서울병원장’으로, 병원 소속 지역 합회장을 ‘동.서중한합회장’으로, 평신도(전문직 종사자, 사업가)를 ‘평신도(전문직 종사자, 사업가) 2명’으로 명기했다.
아울러 제5항에 ‘운영위원회는 1년에 적어도 4회 이상 의장이 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갖는다. 임시 운영위원회는 필요할 경우 의장이 소집할 수 있다’는 위원회 조항을 신설했다.
병원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선거위원회는 연합회 임원, 해당 운영위원회 위원인 합회장들, 목회자 3명(연합회 행정위원 3명), 평신도 5명(운영위원 2명, 연합회 행정위원 3명), 병원 대표(전체 선거위원 수의 20% 내외) 등으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삼육치과병원 기관총회 선거위원회는 15명으로 짜여졌다. 병원장을 선출하는 운영위원은 의장 포함 9명으로 구성했다. 삼육치과병원 신임 운영위원들은 내일(23일 / 수) 오후 4시 한국연합회 대회의실에 모여 새 회기를 이끌어갈 병원장을 선출한다.
■ 제4회 삼육치과병원 기관총회 선거위원 명단
황춘광(한국연합회장) 박광수(총무) 이신연(재무) 이경우(동중한합회장), 최영규(서중한합회장), 강석우(목회자 행정위원) 윤세수(목회자 행정위원) 박상철(목회자 행정위원) 김서중(평신도 운영위원) 조명애(평신도 행정위원) 고충기(평신도 행정위원) 박삼열(평신도 행정위원) 조문희(기관대표) 채수태(기관대표) 반태옥(기관대표)
■ 삼육치과병원 신임 운영위원 명단
의장: 황춘광(한국연합회장)
서기: 신임 병원장
위원: 박광수(한국연합회 총무) 이신연(한국연합회 재무) 삼육서울병원장(자매 병원장) 이경우(동중한합회장) 최영규(서중한합회장) 손경상(전문 의료인 대표) 김서중(동중한 교문리교회) 윤화현(서중한 퇴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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