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대총회장 ‘재림교회 당면한 가장 큰 쟁점?’
페이지 정보
정리-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7.05 10:02
글씨크기
본문
[인터뷰] 임기 중 역점 사업으로 “모든 교회 구성원의 선교 동참” 꼽아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지난 3일 선출 직후 빌 노트 <애드벤티스트 리뷰> 편집인 겸 발행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재림교회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 같이 밝히고 교회 외부에서 밀려오는 시류와 내부적 위기를 짚었다.
윌슨 대총회장은 “재림교회에서도 성경에 ‘대해서’는 알지만 성경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지적하며 “성경과 예언의 신을 실제적으로 깨닫고 기도하며 겸손하게 힘을 얻는 가운데 늦은 비 성령을 받게 하기 위해 새 회기에는 ▲그의 선지자를 신뢰하라 ▲기도 연합 프로젝트 등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재림교회는 독특한 조직이며 선지자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는 예언의 메시지를 지니고 예언적 사명 위에 서 있는 예언적인 운동”이라고 전제하고 “재림교인이 이것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이 운동을 기적적으로 이끄신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닥칠 험난한 시기에도 계속 그렇게 지도하실 것에 대해 깨달을 수 없을 것”이라고 세계 교회 수장으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Q. 방금 대표들로부터 앞으로 5년간 대총회장으로 봉사해달라는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 순간은 단순한 행사의 순서가 아니라, 심오한 영적 순간이기도 할 것입니다. 평생을 자라온 교회에서 또 다른 5년을 이끌어달라고 신임을 받은 지금의 소감은 어떻습니까?
- 지나칠 정도로 도전적인 초청입니다. 누구라도 준비되지 않았다고 느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주님의 직접적인 지도와 인도가 없다면 어느 누구도 맡을 수 없는 직책입니다. 정말 이것은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경험입니다. 특히 대표단과 교인들의 입장에서 볼 때 이런 일은 혼자 힘으로 감당할 수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걸 취재인께서도 잘 아실 것입니다. 온갖 생각으로 정신이 번쩍 들게 되지요.
이 순간에 취할 수 있는 반응은 세 가지입니다. 우선, 결정에 대해 뒤로 물러서서 자기에게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느끼며 꼼짝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님의 뜻이 아닙니다. 반면, 지도자로 요청받았다고는 들뜬 마음에 자신만만할 수 있습니다. 그 역시 주님의 뜻이 아닙니다. 받은 달란트를 사용하는 것이 그분의 뜻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전적으로 그분 자신만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이 순간 저는 직책에 대한 무게를 느끼며 이것을 십자가 아래로 가져갑니다. 그밖에 또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제 사무실에는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선물 받은 것이지요. <선지자와 왕> 31쪽에 있는 글입니다. “중책을 맡은 사람이 부나 권세나 명성을 구하기보다 지혜를 구한다면 그는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이 같은 사람은 위대한 교사에게서 무슨 일을 할지를 배울 뿐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일하는 법까지 배울 것이다.”
솔로몬이 직책을 처음 맡았을 때의 심정입니다. 이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뿐입니다. 지난 5년 동안 주님께서 숱한 사항에 대해 개입하셨습니다. 제 상상을 훨씬 뛰어넘어서, 제가 혼자서 할 수 있는 범위를 초월하여 문제들을 지휘하셨습니다. 이 교회에는 초자연적인 손길이 함께합니다. 주님께서는 이 교회를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용기를 얻습니다. 우리 모두는 행정가든, 목사든, 평신도든 어떤 직책을 감당하며 섬기도록 요청받든지 주님 앞에서 겸허한 마음으로 늦은 비를, 성령을 구해야 합니다.
Q. 갖고 계신 일정표를 봤더니 지난 5년간 엄청난 여행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새로운 회기를 위해서는 어떻게 체력을 유지할 생각이십니까?
- 앞으로는 그렇게 많이 여행할 것 같지 않습니다. 아내에게 만에 하나 영향이 간다면 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그리고 이성적으로 제한을 둘 수밖에 없습니다. 영적인 묵상에 더 많이 시간을 쏟으면서, 어떻게 해야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이 교회가 전진할 수 있는지를 깨닫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리저리 종횡무진 하면 진척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늘날에는 기술이 발달하여 필요할 때마다 전기통신으로 연락하기가 10~15년 전에 비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세계 어디서든 원하면 즉석으로 접속할 수 있을 만큼 기술이 발달했지요. 저도 이제 이메일과 문자서비스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질문하신 게 맞습니다. 사람의 몸으로는 한계가 있지요.
Q. 이번 60차 대총회는 며칠 밖에 되지 않는 기간에 기본교리의 용어 수정, 각 지회에 여자 목회자 안수 결정권 허용 여부 등 중요한 안건을 처리해야 합니다. 어떻게 결정되든 결과에 실망할 개인과 단체가 존재할 것입니다. 샌안토니오에서 이루어진 결정에 대해 실망할 이들에게 재림교회의 수장으로서 뭐라고 대답해 주시겠습니까?
-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결정에 실망하든지 상관없이 하나님께 이 교회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만큼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겠습니다. 이 교회는 하나님의 남은 교회입니다. 이것을 믿지 못한다면 마음으로 다른 것을 의지하고 있다고 봐야죠. 그러나 성경이나 예언의 신에서 저는 또 다른 남은자손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혹시 실망하는 분들이 있다면, 상심이 되겠지만 더 큰 그림이 존재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전진할 것입니다. 이 교회는 단순히 인간 조직이 아니라 성서적인 메시지를 지닌 운동입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의 삶과 교회의 사명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어떤 결정에 대해 오랜 시간 동의하지 못하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언의 신에서는 대총회 기간에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겸손히 받아들이고 자기 생각을 고집하거나 동요하지 말라고 촉구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낙심이나 실망은 잘못하면 감정으로 심화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주님, 이런 결정 속에서도 제가 끝까지 갈 길을 가면서 큰 그림을 보게 해주시옵소서. 주께서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이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선교이며 백성을 마침내 구원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짐바브웨에서 했던 것처럼 정기적으로 전도회를 인도해 오면서 경험한 것이 있습니다.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목적은 늘 다른 단독적인 결정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 저의 견해가 아무리 강하더라도 마지막 시대 백성을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원대한 목적에 저는 굴복해야만 합니다.
Q. 위원회를 이끌다보면 본인의 희망과는 다른 사안이 결정될 때도 있을 것 같은데요?
- 많지요. 그래서 큰 그림을 본다는 것, 주님께 결과를 책임지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저는 배웠습니다.
Q. 지난 5년 동안 ‘부흥과 개혁’ ‘<각 시대의 대쟁투> 보내기 운동’ ‘포괄적 건강 사역’ ‘도시 전도’ 등 새롭게 시도한 프로젝트가 많습니다. 앞으로 이와 비슷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계속 등장한다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이미 시작한 일이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될까요?
- 지난 5년간 광범위하게 전개된 일들은 우리에게 든든한 기초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물론 저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모두 성경과 예언의 신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이것들은 계속 기초로 존재할 것입니다. 그러나 향후 5년간 우리가 수행할 모든 것의 특징이 되기를 바라는 세 가지 초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그리스도와 그분의 의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 천사 기별의 핵심입니다. 이 기별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한 참된 경배로 돌아옵니다. 우리를 뒤덮는 그분의 의와 은혜에 매료됩니다. 성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성화란 그분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지금껏 펼쳤던 사업은 세 천사 기별의 본뜻을 되살리는 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즉 사람들이 주님과 완전한 관계를 이루는 것이지요. 우리가 시작하고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과 과정에서 그리스도를 도드라지게 할 것입니다.
두 번째 초점은 충실입니다. 이 시대의 문화는 매우 실존주의적입니다. 그 무엇에 대해서도 영원한 충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태도이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 자신과 그의 말씀에 더욱 충성하라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개인적인 관계에서의 충실, 성서적인 진리에 대한 충실, 말씀 연구에 대한 충실을 앞으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성실한 기도, 성실한 ‘예언의 신’ 연구, 성실한 가족관계 그리고 개인적으로 크게 부담을 느끼는 사안들, 예를 들어 성실한 안식일학교 출석 등에 대해 강조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의를 전적으로 의지할 때만 성실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그야말로 결정적이며 교인 전체에 관한 것입니다. 평신도 전체가 복음전도와 증언에 나설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것이지요. 전도는 유급 사역자 뿐 아니라 우리의 사업임을 전 세계 모든 교인이 인식해야 합니다. 엘렌 화잇은 <교회증언> 9권 117쪽에 이것을 다음과 같이 놀랍게 진술했습니다. “이 땅의 하나님 사업은 우리 교회의 교인으로 구성된 남녀들이 그 사업에 함께 동원되어 그들의 노력을 목사들과 교회 직원들로 더불어 연합시키기 전에는 결코 마쳐질 수 없다.”
전 교인의 동참이야말로 다가오는 5년 동안 가장 크게 강조될 사항입니다. 모두가 전도 설교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스스로도 예상치 못했는데 그런 일을 할 수 있게 될 사람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의 은사를 깨닫는다는 것은 세상에 복음을 전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에서 모두가 각자의 영역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동참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최근 짐바브웨에서 확인했습니다. 아칸사스-루이지애나 합회 소속 청년 20명이 ‘셰어힘(ShareHim)’ 그룹과 함께 거기서 전도회를 개최했을 때입니다. 변한 것은 다름 아닌 그들의 삶이었습니다. 설교하든, 가르치든, 단순히 이웃과 담화를 나누든, 여러분의 믿음을 전할 때는 주님께서 이처럼 뭔가 극적인 일을 이루십니다. 그래서 자비로운 예수님은 우리 백성에게 전도에 동참하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전도할 때 경험하는 새로운 삶과 부흥이 우리에게 필요하기 때문이죠.
Q. 교인들이 동참하여 국제적인 전도 사역을 지원하는 조직인 ‘셰어힘’에 대해 언급하셨는데요. “전 교인의 동참”에 관하여 지원 사역이 기여하는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지난 5년 동안 지원사역의 의미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려고 애썼습니다. 그 이해란 전적으로 예언의 신에 근거한 것입니다. 단순히 교회에 의존하는 조직이 아니라 흔히들 말하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을 뜻합니다. 참된 지원 사역이란 말 그대로 정확하게 ‘지원’이어야 합니다. 지원하지 않는다면 참된 의미에서 현재 진행되는 교회 선교의 일부가 아니지요.
지원 사역의 구성원은 교회에서 보수를 받지 않는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다른 방법으로 자신을 부양하면서 오로지 교회 선교에 집중하여 세 천사의 기별과 임박한 재림을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지원 사역은 이 모든 것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모든 교회, 모든 목사, 모든 교인이 전도를 위한 어떤 조직의 일부가 되어 관중으로서가 아니라 주도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죄책감을 주려는 게 아닙니다. “이런, 나가서 책자를 전하라는 말이군요.”라며 교인들이 부담감을 갖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단지 주님의 지도를 따라 각자 자신에게 적합한 일, 그분의 왕국을 위해 유익한 일을 찾으면 됩니다. 그것은 독창적입니다. 각자가 느끼는 소명의 영역이 다를 수 있지만 그 일에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면 그분의 왕국을 세우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Q. 새로 선출된 지도자와 인터뷰할 때는 ‘현재 재림교회가 당면한 가장 큰 쟁점이 무엇인가?’를 흔히 묻습니다.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실제적으로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대한 시도입니다. 마귀의 시도라고 생각하는데요. 성경 심지어 성경의 지식조차 무력화(neutralize)하려는 것이지요. 재림교회에서도 성경에 ‘대해서’는 알지만 성경은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기도 연합’ 프로젝트 등을 새로운 회기에 시작하려고 합니다. 성경과 예언의 신을 실제적으로 깨닫고 기도하며 겸손하게 힘을 얻는 가운데 늦은 비 성령을 받게 하기 위해서이지요. 교인들이 성경 진리와 엘렌 화잇의 영감 받은 글에 빠져든다면 전에 없던 깊은 영적 체험에 도달할 것입니다.
두 번째 주요쟁점은 오랫동안 제가 고민하던 것입니다. 사회에서 이 운동이 지니는 선지자적 역할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재림신자가 많습니다. 재림교회는 독특한 조직이며 선지자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는 예언의 메시지를 지니고 예언적 사명 위에 서 있는 예언적인 운동입니다. 교인들이 이것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이 운동을 기적적으로 이끄신 이야기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닥칠 험난한 시기에도 계속 그렇게 지도하실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취재인께서는 역사가로서 여기에 공감하실 것입니다.
Q. <애드벤티스트 리뷰>와 <애드벤티스트 월드>에서는 성경 진리를 따르기 때문에 박해받는 교인들의 소식을 거의 매주 접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 어려움에 처한 재림교우들에게, 공개적으로 신앙을 드러낼 수 없고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진리를 전할 수 없는 곳에 있는 이들에게 어떤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성령의 열매를 드러내라고 하나님께서 요청하십니다. 그런 아름다운 특징은 여러분에게서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지막 날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전하지 않더라도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방법을 찾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차이를 느낄 것입니다. 그들은 다가와서 여러분이 어쩌면 그렇게 친절하고 신사적이고 참을성이 많은지 알고 싶어 할 것입니다. 독창적인 방법으로 진리를 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굳이 공개적으로 전하지 않을 때라도 말이죠.
Q. 다른 종교과 일부 정부의 거센 반대가 도사리고 있는 지점으로 교회가 빠르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때때로 사력을 다해야 하는 이들을 생각하며 저는 기도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 그분들을 위해 잊지 않고 기도하는 이들이 많다고, 사실 수백만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막다른 골목에 갇혀 고립되었다고 느낄 때는 자신이 전 세계 재림교회 가족의 중요한 일원임을 잊지말라’고 말합니다. 신실한 백성이 매일 여러분을 위해 하늘을 향해 기도하고 있으며 하늘이 그 기도를 듣고 움직이며 보살핍니다.
가장 자유로운 국가에 있든지 아니면 통제가 극심한 나라에 있든지 여러분이 실망하고 고립되어 있을 때 하늘과의 연결이 여러분을 도울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주적인 가족의 일원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마지막 큰 외침을 위해 전 세계 허다한 사람의 심령 속에 하나님께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숱한 상황을 볼 때마다 세상 끝이 가까움을 느낍니다. 주님은 곧 오십니다! 하나님께서 비범한 방식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늦은 비가 곧 임할 것입니다.
역사의 이 시점에서 그분의 재림 운동에 동참한다는 것은 보통 특권이 아닙니다. 그러니 매 순간 주님을 쳐다봅시다. 그리스도를 드높입시다. 그분의 말씀, 그분의 의, 그분의 성소 봉사, 대쟁투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그분의 권능, 그분의 세 천사 기별, 그분의 건강 메시지, 세상을 향한 그분의 마지막 사명, 임박한 그분의 재림을 드높입시다. 담대해집시다. 2015년 대총회 회기의 주제가 아름답게 울려 퍼집니다. “일어나라. 빛을 비추라. 주님이 오신다!”
특집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최신뉴스
-
[인터뷰] 방글라데시연합회장 김원상 목사 2024.11.15
-
‘고3 수험생 위한 특별선물’ 필리핀 영어캠프 모집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