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세계로 사업’ 해외취업률 전국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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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5.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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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취업 실습네트워크 구축 결과 ... 학부모 초청 건강세미나 개최
삼육보건대는 지난해 ‘세계로 사업’ 결과 전국에서 졸업생 대비 가장 많은 학생을 해외로 진출시켰다. 대상 국가는 싱가포르, 호주, 홍콩 등이었으며 피부미용과 헤어, 의료IT 분야이다.
정부가 글로벌 전문직업인 양성 및 전문대학의 국제적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세계로 사업’은 해외로의 협력과 취업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대학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해 특성화사업과 함께 서울권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동시 선정됐다.
삼육보건대 관계자는 “이런 성과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해외 대학과의 교과과정 공동운영, 현장중심 어학연수, 전공실기연수, Agent에 의존하지 않고 대학 자체 노력으로 구축한 글로벌 취업 실습네트워크의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삼육보건대는 올해부터 해외취업 대상 모든 학과에 1주 4시간씩 실무중심 외국어 회화교육을 교양필수 과목으로 운영하는 등 교육과정 자체를 해외취업과 실습에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서 해외취업이 강한 대학으로 또 다른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지난 16일 암 전문의 백경기 박사(베네라이프 요양병원장)를 강사로 초빙해 ‘의사가 말하지 않는 건강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초청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광규 총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대학은 생명 가치를 매일의 삶 속에서 누리며, 이웃과 더불어 나누며 살기를 소망하는 대학”이라고 소개하고 “행복나눔 정신으로 우리 대학이 마련한 생명과 사랑의 잔치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삼육보건대는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년에 두 차례 생명증진교육원을 통해 학부모 대상 건강세미나를 열고 있다. ‘전문의 초청 건강세미나’ 외에도 ‘건강 밥상’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인근 지역주민에게 건강기별을 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건강강의와 함께 유명 음악대 출신 바이올리니스트의 바이올린 연주와 성악 등 다양한 음악 순서를 곁들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생명증진교육원은 건강세미나 외에도 현미 먹기, 걷기운동, 물 마시기 등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각종 생명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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