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시험 피해자 측면지원 ‘100인의 탄원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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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6.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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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 작성 및 중보기도 등 지속적이고 전문적 활동 전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주무부서 및 유관 단체에 보낼 탄원문을 작성하고, 피해자를 위한 중보기도를 지속한다는 목적에서다. 재림청년의 학업이나 취업 시 신앙으로 인해 겪는 어려운 문제를 돕기 원하는 성도들은 탄원서 작성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다.
탄원단은 ▲탄원 대상 지정 ▲관련자료 제시 ▲탄원문 순차적 작성 ▲탄원문과 응답 내용 공유 ▲재탄원 및 기타 방법 논의 ▲중보기도 지속 등의 방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실제로 ‘종교자유와 기회평등을 위한 모임’ 측은 현재 요양보호사 시험, 간호조무사 시험, 치과 전공의 선발시험, 대학원 시험 등 안식일에 예정된 각종 자격시험의 날짜를 변경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임 측은 국가시험을 주관하는 17개 광역시도에 일일이 그리고 꾸준히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서는 동중한, 서중한, 충청, 호남, 영남 등 각 합회별 8명의 목회자와 제주직할지역에서 2명의 목회자 등 모두 42명의 목회자를 비롯해 18명의 신학과생, 40명의 평신도가 탄원단을 꾸리는 게 가장 효율적인 인력 구성이 될 것으로 여기고 있다.
‘종교자유와 기회평등을 위한 모임’의 문지선 간사는 “우리 모임과 활동에 많은 관심 가져주신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이 활동이 지치거나 동력을 잃지 않도록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100인의 탄원단’에 관심 있거나 앞으로 관련 활동에 동참하길 원하는 성도는 한국연합회 종교자유부부장 남수명 목사(☎ 02-3299-5212)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종교자유와 기회평등을 위한 모임’의 활동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강기훈 대표(mdhomemd@naver.com)에게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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