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전도회] 부산, 울산 등 거대도시 전략화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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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5.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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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의 사회적 역할에 초점 맞춘 관계중심 전도 강화
부산중앙 지선협은 오는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부산중앙교회에서 홍명관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전도회를 연다. 부산중앙, 부산병원, 사하, 영도, 남항 등 5개 교회가 연합으로 개최한다.
부산서면 지선협은 6월 1일부터 6일까지 서면교회에서 정정호 목사를 강사로 복음의 통로를 확장한다. 서면, 광안, 당감, 용호, 메트로, 서면학원 등 6개 교회가 참가한다.
부산동부 지선협은 같은 기간 동안 동래교회에서 권정행 목사를 초청해 말씀의 잔치를 펼친다. 동래, 금정, 양산 등 3개 교회가 힘을 모으리고 했다.
덕천교회와 새부산교회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덕천교회에서 오호철 목사를 초청해 전도회를 열 예정이며, 같은 기간 동안 부산서부교회와 장림교회는 각각 김정곤 목사를 초청해 자체 전도회를 개최한다. 김해교회는 정정호 목사를 강사로 맞아 6월 9일부터 13일까지 말씀의 씨앗을 파종한다.
센텀교회는 이학봉 목사를 초청해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집회를 준비하고, 해운대교회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오재호 목사를 강사로 생명의 떡을 나눈다. 반송교회는 김평안 목사를 강사로 같은 달 8일부터 13일까지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한다. 기장유리바다교회는 이에 앞서 6월 1일부터 6일까지 이병주 목사를 강사로 집회를 한다.
울산지역 교회들은 대부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전도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선협 단위 연합 집회보다는 교회의 특성과 환경에 맞춰 자체 기획한 전도회를 운영하는 점이 눈에 띈다.
울산중앙교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백상봉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전반기 집회를 연다. 이어 후반기에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도회를 펼칠 계획이다. 새울산교회는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하장로를 강사로 전반기 말씀잔치를 열고, 후반기에는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이상구 박사를 초청해 건강복음을 전한다.
동울산교회는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조휴정 목사를 강사로 전반기 전도회를 개최하고, 후반기에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김성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생명의 떡을 나눈다. 울산중부교회는 남시창 목사를 강사로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집회를 열 예정이다.
대도시전도회를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설정한 영남합회는 ‘13주 전도훈련학교’를 교회별로 상설 진행하는가 하면, 관계 맺기 전도를 통해 평소에도 선교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전도회 전후로 브리지 프로그램과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도회를 통해 재림기별을 접한 구도자나 새 신자들이 교회에 안정적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합회는 특히 급격한 도시화, 산업화, 농어촌 공동화로 인해 빈부격차 및 계층간 갈등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재림교회와 재림성도가 대도시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관계중심 전도를 강조해 왔다.
‘개인과 개인의 관계’ ‘개인과 공동체와의 관계’ ‘교회와 사회와의 관계 맺기’에 포커스를 두어 전도회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합회 선교부부장 김동섭 목사는 “교회가 사회적 공동체와 관계가 단절되어 있으면 안 된다”고 지적하며 “이번 기회에 예수의 방법대로 대도시에 사는 시민들의 필요와 갈증을 채워줘야 한다. 그들이 재림교회를 신뢰하고, 그 바탕에서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영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준비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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