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한 죽산다사랑교회 ‘삼육청소년비전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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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5.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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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센터, 사회통합운영기관 등 설치
2012년 6월 대지를 구입하고, 2013년 4월 착공해 지난 1월 준공한 죽산 삼육청소년비전센터는 그리스도의 구원과 봉사명령에 따라 지역사회를 성장시키고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인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했다.
죽산다사랑지역아동센터, 죽산다사랑노인복지센터, 사회통합운영기관, 자원봉사인증센터, 천연 DIY교실, 발마사지봉사, 찜질방, 무인카페, 청소년상담, 부모교육세미나, 지역공동체교육사업, 어르신한글학교, 스마트교육, 청소년직업훈련교실, 영어특성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연면적 2145제곱미터(약 650평) 규모에 5층으로 지었다.
1층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죽산다사랑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인증센터, 상담실, 아동센터 사무실, 센터장실 등이 들어섰고, 2층에는 청소년카페, 문화센터, 세미나실, 보건복지부 지정 사회통합운영기관(한국어 교실), Tom & Sam English, 노인복지센터, 게스트룸, 청소년 쉼터 등의 공간을 마련했다. 3층에는 채식요리교실과 식당, 북카페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4층에는 교회와 예식장, 뉴스타트관, 유아실 등이 자리 잡았다.
센터는 건축과정부터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건물의 용도를 알게 된 전 안성시의회 부의장의 도움으로 정화조 및 하수처리 문제가 해결되고, 시의원들이 정책적, 재정적으로 지원을 약속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회의 노력에 힘을 실어줬다.
한편, 죽산다사랑교회는 지난 9일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와 서중한합회장 최영규 목사를 비롯한 교단 지도자와 신원주, 안정렬 안성시의원 등 초청 내빈 등 3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예배를 갖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이 자리에서 최영규 합회장은 설교를 통해 “삼육청소년비전센터가 죽산 지역의 한 그루 느티나무가 되어 주민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쉼을 주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며 발전을 기원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 많은 사업을 펼쳐왔던 죽산다사랑교회가 이번에 삼육청소년비전센터를 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하며 “앞으로 이곳에서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합적이고 다양한 교육과 상담이 이뤄져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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