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 ‘어울림’ 정기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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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4.30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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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노인요양원 찾아 춤, 노래, 웅변 등 전통문화 공연
올해 처음 봉사활동을 실시한 장소는 당진실버프리노인요양원. ‘어울림’ 단원들은 80여명의 어르신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운 한 때를 선사했다.
‘어울림’은 이날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정성껏 준비한 웅변, 노래, 댄스와 함께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 각국의 전통 춤과 노래 그리고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다문화 이해교육, 다문화가족들이 준비한 기타 연주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사랑의 꽃을 전달하고, 안마를 하며 어른 공경의 마음도 전했다.
이날 정기 봉사활동은 다문화가족 자녀부터 결혼이주여성, 남편까지 모두 공연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다양한 즐거움과 기쁨을 전달했다.
공연을 지켜본 어르신들도 다채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이 매우 즐거웠다고 만족해하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당진시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은 매월 다문화가족의 강점을 살린 다문화 전통 공연을 문화적 소외계층인 노인요양원 어르신에게 선보임으로써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우리 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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