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노인협회, 지난해 320명에게 도움의 손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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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5.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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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0여만 원 후원 받아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에 생필품 지원
노인협회는 지난해 전국 800여개 교회와 기관, 개인과 단체에서 후원한 7300여만 원의 자금을 통해 각 교회에서 추천한 장애노인과 독거노인, 자녀와의 연락이 두절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등 총 320명에게 도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70~90세 이상 장애노인 130명에게 생활비와 함께 쌀, 종합영양제, 김, 두유, 견과류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한 지병으로 인해 홀로 생활하기 힘들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에서 소외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43명을 협회의 협력 요양원에 위탁보호를 맡겨 생계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190명의 독거노인과 자녀와의 연락이 두절되어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쌀, 종합영양제, 김, 두유, 견과류, 의류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했다.
노인협회장 이원규 목사는 “무의탁 노인이 입소한 요양원에서 이들의 영생과 구원을 위해 아침저녁으로 기도하며 도움을 주시는 원장님과 봉사자, 불우한 노인의 기쁨이자 행복, 면류관이 되어주신 여러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큰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규 목사는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처럼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맺은 영에 속한 사랑의 공동체”라며 “올해도 경로효행과 봉양, 복지상생의 봉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성원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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