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지선협, ‘꿈틀이 자연생태 축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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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5.04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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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이천 설봉공원서 ... 체험, 전시, 이벤트 등 프로그램 풍성
꿈틀이생태학교와 경기동부 패스파인더클럽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이천 도자기축제를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천연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다.
행사는 ▲체험 ▲전시 ▲이벤트 코너로 나뉘어 진행한다.
체험코너(일부 유료)에서는 개미 키우기, 왕달팽이, 장수풍뎅이의 성충과 유충 관찰, 귀뚜라미, 사슴벌레 등 정서곤충 키우기, 발톱개구리, 햄스터와 토끼, 양봉 등 15개 부스를 설치해 관련 강의와 현장교실을 운영한다.
또 천연비누, 파라총, 파라코드 팔찌, 천연가죽공예, 폼클레이, 하트가방고리(염색 및 아일렛) 만들기 등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유기견 분양, 곤충 및 사육용품 판매부스 등도 함께 운영한다.
전시코너에서는 사슴벌레, 아시안포레스트 전갈, 극동전갈, 블루크로우, 타란튤라, 햄스터, 귀뚜라미, 거북이, 왕달팽이, 레오파드 게코, 드레곤비어디, 고슴도치, 뱀 등 국내/외 희귀 곤충 100여 상자와 약 20종의 살아 있는 생물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기르는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의 유충 비만도를 가리는 ‘곤충 기네스 대회’ ‘출발! 곤충 동서남북’ ‘서바이벌 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퀴즈와 이벤트무대도 곁들여져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이 밖에 곤충 관련 동호회의 홍보부스도 설치된다.
주최 측은 “지역사회에 패스파인더를 알리고, 하나님의 창조와 살아계심을 일반인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를 함께 담고 있다”면서 “패스파인더 클럽 대원들의 창조적 활동을 기초로한 생태축제인 만큼 각 교회 패스파인더클럽이나 어린이, 청소년에게 창조세계교육 및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등록비는 1인당 4000원이며, 참가자에게는 등록카드, 장수풍뎅이 애벌레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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