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 설 맞아 ‘情 나눔’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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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2.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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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 등 관내 56가구에 생필품 등 푸짐한 명절선물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설날을 맞이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저소득 조손가정에 떡국, 음료, 과일, 선물세트 등 푸짐한 명절선물을 제공하는 ‘정(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포천동 15가구를 비롯해 관내 9개 읍면동에 사는 5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기업의 후원으로 이뤄져 뜻을 더욱 깊게 했다.
복지관 직원들은 후원자와 함께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대상 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 또 다양한 먹을거리와 생필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덕담을 나누면서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나눔행사에 동참한 한 후원자는 “욕심만큼 큰 선물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자그마한 정성이 담긴 선물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끼고 마음에 위안을 삼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나눔 행사에 함께한 후원업체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이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포천사회복지관 현민주 복지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발이 되고 행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복지관이 전문성 있는 기관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개최
한편, 포천시노인복지관도 지난 12일, 설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를 통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총 100가구의 소외계층 노인들이 이웃의 훈훈한 도움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계획부터 시행까지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을 모아 실시함으로써 뜻을 더욱 깊게 했다. 이를 위해 관내 후원업체와 기업에서 음식, 쌀, 배달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떡국나눔 배달은 복지관 산하 포천노인자살예방센터의 생명사랑교육단 어르신과 일반 자원봉사자, 기아자동차 포천지점 직원들이 힘을 모아 진행했다.
떡국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직접 만두를 빚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배달해주니 정말 고맙다.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른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 심우영 복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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