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은 봉사로 하나 되는 ‘세계 청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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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3.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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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 및 교회별로 기념예배, 봉사활동 등 자체 진행
세계 청년의 날은 전 세계 800만 재림청년이 1년 중 하루를 정해 다함께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는 날. 대총회 청소년부가 청년기도주일을 시작하는 매년 3월 둘째 안식일을 지정해 세계 교회가 동참하는 기념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도 ‘Be the Sermen(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눅 10:37)’이라는 주제로 지구촌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의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 재림교회는 지난해 한국연합회와 전국 5개 합회가 공동 주관해 서울영어학원교회를 메인 사이트로 대규모 집회를 실시했다. 하지만 올해는 각 지역 및 교회별로 나뉘어 자체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교회별로 오전에는 청년의 날 기념예배를 운영하고, 오후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기획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된다.
이날 하루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세계 재림청년들의 봉사와 헌신, 섬김과 나눔의 현장을 직접 들여다볼 수 있다. 대총회는 호프채널과 페이스북,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세계 청년들의 활동을 24시간 연속 생중계한다.
한국 청년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동안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 사랑을 전달하는 동중한 한양교회의 반찬봉사 활동을 비롯해 호평교회, 서중한ACT교회, 강남중앙교회 등 주요 교회 청년들의 국내외 봉사와 선교활동 모습이 생생하게 전파를 탈 예정이다.
특히 세계 청년의 날 페이스북 계정에는 전 세계 각 곳에서 진행하는 봉사와 선교활동 사진을 실시간으로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최호영 목사는 “세계 청년의 날은 개인적인 봉사와 함께 전 지구적인 공중봉사를 통해 우리가 세계 교회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더 의미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각 교회와 개인이 관심을 갖고 준비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 청년의 날 페이스북: facebook.com/AdventistGlobalYouthDay
세계 청년의 날 홈페이지: globalyouthday.org
세계 청년의 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globalyou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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