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지회장 “청년지도자 훌륭한 헌신에 벅찬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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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2.1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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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이고 성숙한 청년사역 파급되도록 지회 차원 노력할 것”
이재룡 북아태지회장은 14일 저녁 폐회식 직후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 청년지도자들의 훌륭한 헌신과 믿음을 보면서 교회 지도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큰 감사와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룡 지회장은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매우 영감적인 순서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새벽부터 밤이 깊도록 시시때때로 모여 열심히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경청하는 모습에서 이 교회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하고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 지회장은 이 같은 대형 행사가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선교현장에 직접적인 전도효과와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방편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비치기도 했다.
이 지회장은 “일선 지역교회와 기관에 이르기까지 이 같은 예수의 정신과 성숙한 신앙자세가 더 많이 파급되고,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지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그 일환으로 이번에는 청년지도자만 모였지만, 앞으로는 청년들만을 위한 집회도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청년대회’의 기획을 가시화했다.
이 지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각국 대표자에게 “여러분은 우리 교회에서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람들”이라며 “이제 각자의 처소로 돌아가 주님께서 택한 청년지도자로서 충실하게 이 사역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님께서 나를 부르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날마다 예수를 바라보며 그분처럼 살자. ‘선교제일’ 정신으로 무장해 성령 충만한 삶을 산다면 우리의 헌신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실 것”이라면서 “우리를 향해 희생의 모본을 보여주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마음을 열어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생애를 살아가자”고 독려했다.
이재룡 지회장은 인터뷰를 마치며, 청년선교 사업의 발전을 위한 각 지역교회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 지회장은 “두말할 나위 없이 청(소)년 전도사업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교회와 지도자들은 자칫 그 중요성을 구호에만 그칠 위험성이 있다. 이제는 청년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더욱 적극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지회장은 “청년 없는 미래란 있을 수 없다”고 주지하고 “청년선교 사업의 발전을 위해 일선의 모든 목회자와 평신도지도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매사 힘껏 밀어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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