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복지관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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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11.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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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최초 ... 장애인 이동 안전 및 편리성 증진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9일 복지관 입구에서 강병호 동대문구 부구청장, 동중한 보건구호부장 김익현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고, 장애인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장애물 없는 건물’은 필수 5개 항목 12개 분야와 선택 12개 항목에 대해 3개월 이상의 까다로운 인증심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서울시에 무장애 인증 건물 심사 신청을 하고, 이번에 최종 인증을 받게 됐다. 동대문구에서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1호), 하늘병원(2호)에 이어 세 번째 선정이다.
특히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무장애 건물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원웅 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지역 장애인에게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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