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노인복지관 ‘실버문화축제 및 체조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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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10.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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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연마한 실력 과시 ... 위풍당당한 활동적 노인상 제시
올해로 벌써 10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과 우천규 시의회의장, 한재수 관장, 김태훈 삼육식품 사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 등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읍노인복지관 회원들은 이날 소고춤, 통기타, 사물놀이, 한국무용, 가야금, 밸리댄스, 합창, 하모니카 합주, 라인댄스, 판소리 등 그간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 평생교육을 통해 열심히 배우고 연마한 실력을 선보였다.
기념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어르신들의 문화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열정과 도전, 그리고 행복을 나누기를 바란다. 그간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시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재수 관장은 환영사에서 “건강을 위해 매일 열심히 체조를 하던 읍면 지역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루는 대회”라며 “경쟁보다는 화합과 행복, 건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육식품은 후원을 통한 나눔의 뜻을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자리를 같이한 삼육식품 김태훈 사장은 “이 행사가 어르신들의 축제를 넘어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삼육식품은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위해 질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최정숙(서예교실), 신관철(한국무용), 이양노(산수교실), 전순미(노래교실) 씨 등 평소 노인교육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평생교육강사 4명이 모범강사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오후에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노인건강체조경연대회가 이어졌다. 이날 대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성고교진료소, 정읍시노인복지관, 이평창동보건진료소, 정읍동부경로당,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영원백양마을 등 7개 팀이 참가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체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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