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전도회 앞으로 한 달...대전 지선협, 준비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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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9.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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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부흥회’ ‘VOP 초청 음악회’ 등 특화 프로그램 연중 기획
대도시전도회는 오는 10월 19일(일)부터 25일(토)까지 대전삼육초.중학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전 지역선교협회(회장 송동준)는 ‘대도시전도회 – 성경예언연구부흥 대성회’를 앞두고 올 초부터 만반의 준비활동을 가져왔다.
홍명관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성령으로 하나되어 능력 있게 외치자!’는 표어아래 진행될 예정인 이번 대전 대도시전도회는 침체된 지역선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 지선협은 이를 위해 올 초부터 ‘선교주말부흥회’ ‘전도훈련학교’ ‘씨뿌리기 전도단과 함께 하는 전도지 분급’ ‘마라나다 선교단 발대’ ‘이상구 박사 초청 건강세미나’ 등 다양한 사전집회를 진행했으며 ▲늦은비 성령운동 전개 ▲선교인 양성 ▲VIP 1000명 확보 ▲침례 250명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대전 지선협 선교부는 이와 함께 ‘선교인 양성을 위한 선교주말부흥회’ ‘소그룹 전도회 및 대전도회’ 등 각종 집회에 선교자금을 집중 지원하는 등 지역교회에 전도의 동기를 부여하며, 힘을 북돋고 있다.
특히 지역봉사 및 구호활동, 자녀교육, 건강요리강습, 등산, 문화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영향력 있는 VIP 계층의 확보와 접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했으며, 이 같은 활동은 대도시전도회 후 뒷수습 기간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14일 대전 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 ‘VOP 합창단 및 첼리스트 정명화 초청 한밭콘서트’도 그 일환이었다. 약 1500명의 관객이 좌석을 가득 메운 이날 공연을 통해 대전 지선협은 대도시전도회를 앞두고 재림교회를 홍보하는 한편, VIP 계층과의 접촉점을 확보했다. 또 전도회를 위해 성도들의 연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전.충청지역 음악애호가에게 문화를 통해 재림교회를 소개하고, 대도시전도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기폭제가 됐다는 평가다 .
대전 지선협은 대도시전도회를 목전에 둔 오는 10월 4일 안식일 대전 시내 전역에서 ‘연합홍보 전단지 배포 및 겟세마네 중보기도회’를 열 계획이다. 대도시전도회를 최정적으로 홍보하고, 집회의 성공을 위한 최종 점검과 헌신을 다짐하기 위해서다. 전단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교회별 배정된 구역에서 배포하며, 기도회는 오후 4시부터 대전삼육초.중학교 강당에서 마련된다.
한편, 대도시전도회는 지난 2011년 대총회 연례회의에서 대도시 전도에 관한 계획을 결의하고, 도시전도의 중요성을 교회에 강조하면서 시작됐다. 뉴욕을 시작으로 대총회 회기 5년 동안 전세계 630개 대도시에서 전도회가 열리며, 북아태지회는 지난해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Tokyo 13’이라는 타이틀로 대전도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대전에 이어 10월 26일(일)부터 11월 1일(토)까지 대구와 경산지역에서 집회가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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