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 ‘가가호호-매직버블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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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7.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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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문화소외계층 아동 대상 희망의 비눗방울 선물
포천사회복지관은 지역 특성과 문화시설 부족으로 관내 문화소외계층(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문화재단 문화누리기획사업에 신청했다.
경기문화재단은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권역내 문화자원의 발굴과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 및 관련 정책 개발을 통해 경기도의 문화예술진흥을 중심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한 아동들은 비눗방울을 직접 만져보고, 음악에 맞추어 하는 공연에 즐거운 미소를 지으며 희망의 비눗방울을 날렸다.
인솔교사 김 모 씨는 “복지관에서 아동을 위해 문화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것에 정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공연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사회복지관은 “향후에도 지역주민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외부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신청할 예정”이라며 “포천시 문화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사회복지관은 이에 앞서 지난 8일 포천시 신읍동 소재 한 미용실의 도움으로 경제적 사회적 취약계층인 재가 대상자를 초청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재가복지서비스 중 한 분야인 뷰티스쿨 프로그램은 대상자에게 차량이동 편의와 함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발생되는 경제적 비용을 경감시키고, 미용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를 둔 프로그램이다.
포천사회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펼치고 있으며,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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