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전도회 ‘대전 성서예언연구 부흥 대성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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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10.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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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 나타난 지구 역사 나침반 제시 ... 불길은 다시 영남으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대전삼육초.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전도회에서는 예언전도 전문 부흥강사로 활동하는 홍명관 목사가 강사로 단에 올라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지구 역사의 나침반을 제시했다.
홍명관 목사는 ‘혼란 속에 빠진 지구 그 역사의 정점은?’ ‘종말의 서곡인가, 희망의 찬가인가’ ‘종교적 정치 세력의 출현과 십계명 변경에 관한 예언’ ‘짐승의 표와 그 수 666에 관한 예언’ ‘마지막 인류를 향한 최후의 통첩’ ‘사후세계에 대한 진실과 거짓 - 죽음의 상태’ ‘천년왕국에 대한 예언’ 등 매일의 연제를 통해 성경에 감춰진 지구의 역사를 조명했다.
홍 목사는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치 않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그분은 공의로우셔서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죄를 버리지 않은 자들을 공의롭게 심판하셔야 한다. 그렇다면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악인의 종말에 대하여 성경이 어떻게 가르치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우리의 잘못된 개념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앞에는 구속의 날이 약속되어 있다. 그것은 바로 인류 역사의 최고의 날이 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성경의 경고의 기별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자들에게는 최후의 날이 될 것이다. 오늘 이 기별을 접한 여러분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을 최고의 영광의 날로 맞이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집회를 마치며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구속의 계획을 세우고, 구원받을 사람에게 주실 엄청난 보상을 준비해 두셨다. 구원을 받는 것은 어떤 시험처럼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다”면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선택하라. 그리고 그분 안에 약속된 영생과 하늘을 취하라”고 강권했다.
전도회장에는 연일 700여명의 성도와 구도자들이 모여 마지막 때를 위해 주어진 성경의 예언을 경청했다. 각 교회의 자원봉사자들은 집회장을 찾는 구도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좌석을 안내했다. 남양우, 이재숙 집사 부부 ‘사랑의 듀엣’은 연일 설교에 앞서 아름답고 힘 있는 찬양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으로 이끌었다.
25일 안식일학교에서는 산성동교회, 원내동교회, 신도안교회, 대전새하늘교회, 유성교회, 도마동교회 등 대전지역 6개 교회가 연합으로 예배를 드렸다. 이들 교회에서는 색소폰 연주, 혼성중창, 오케스트라, 혼성 사중창, 남성 사중창 등 다양한 음악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특히 홍명관 목사의 부인 장주녀 사모가 아코디언을 연주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오후에는 도마동교회에서 둔산중앙교회, 신도안교회 등 6개 교회에서 16명의 영혼이 침례를 받고 거듭남을 입었다. 같은 시각, 대전동부교회와 호동교회, 삼육외국어학원교회 등 인근 지역에서도 10명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다.
합회 총무 허창수 목사는 침례식 설교에서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일이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생명까지 버리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그분을 의지하며 진리의 빛을 따라 순종의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성도들은 “이번 예언연구를 통해 진실과 거짓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면서 “이제는 지구의 역사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알았으니 각자의 삶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귀하고 좋은 것으로 여기고 살았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사랑이 강물같이 흘러넘치는 대전 지역 모든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위성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한 이번 집회 실황은 곧 편집 작업을 거쳐 인터넷으로 재방송할 예정이며, DVD로 별도 제작해 일선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에 이어 오는 27일부터는 대구와 경산에서 대도시 전도회가 계속된다. ‘인류에게 보내는 마지막 희망 메시지’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도회는 세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구중앙지역은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가, 대구서부지역은 재림연수원 교수 오재호 목사가, 경산지역은 김원상 목사가 각각 강사로 단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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