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습관을 바꾸면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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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통신원 통신원
hjtwin@naver.com
입력 2014.09.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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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제7회 당뇨병 공개강좌 및 걷기대회 개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당뇨캠프는 ‘당뇨병과 생활습관’이라는 총 주제 아래 ‘당뇨병! 습관을 바꾸면 극복할 수 있다’는 표어로 기획됐다.
개원 106주년을 맞아 당뇨환자의 건강을 위해 내분비내과(과장 박순희)가 주최하고, 당뇨교육실(교육간호사 임선정)이 주관한 이날 공개강좌에는 사전 등록한 110명의 당뇨환자와 가족이 자리를 같이했다.
참가자에게는 혈당측정, 경동맥초음파 검사 및 당뇨환자식 점심 도시락을 제공했다. 영양부 강민정 영양사는 ‘당뇨인의 식사법’으로 당뇨인의 영양 섭취와 캠프에서 제공되는 당뇨 도시락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에는 삼육서울병원과 연결된 배봉산 산책로를 따라 중랑천까지 다녀오는 걷기대회와 식사 후 혈당을 측정해주었다. 이어 박선영 내과외래 주임간호사의 ‘당뇨인의 발 관리’ 강의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발마사지를 직접 실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박순희 과장은 ‘당뇨병, 습관을 바꾸면 극복할 수 있다’라는 주제의 의료강좌에서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과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규칙적인 생활, 일상생활 속에서의 세심한 관리, 정기적인 검사의 중요성, 적정한 운동과 체중관리 및 휴식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 등을 설명했다.
내분비내과 김세원 과장은 ‘당뇨병의 관리’로 저혈당 예방과 약물∙식사∙운동요법으로 성공적인 혈당관리 등을 소개했다. 김 과장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당뇨병을 이겨낼 수 있는 수칙들을 통해 캠프에 참여한 당뇨인들에게 용기를 갖고 노력하면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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