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으로 보는 청년대회 특별간증 – 테하노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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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ㅡ 안연주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6.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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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청년, 세상의 도전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전국 재림청년대회에 특별간증자로 초대된 테하노 대사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된 순서를 통해 자신의 삶의 경험에서 울리는 감동적인 일화를 소개했다.
그의 간증이 끝나면 5세 된 손녀가 무대에 올라 호소창을 불러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테하노 대사는 잠언 3장5절 말씀을 인용하며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맡긴다면 그분께서는 우리를 지키시고, 필요를 채워주실 것”이라면서 “단순히 충성된 믿음뿐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재림신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성공비결에 대해 “방어적이고 수동적인 신앙이 아니라, 공격적이고 능동적인 신앙을 가져야 한다”면서 한국의 재림청년들에게 “여러분의 마음에서 어느 누구도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아가지 않도록 주의하라. 하나님을 위한 능력 있는 전도자가 되라”고 호소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하늘의 대사’ 비엔베니도 테하노 박사의 간증을 요약한다.
하나님의 사랑 = 진심
나에게는 하나님께 받은 대사의 직분이 조국의 대통령에게 받은 대사의 직분보다 더 소중하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대통령을 대신하고, 국가를 대표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대표로서 항상 내 삶에서 그분을 증거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내겐 더 막중하다.
재림청년들이 세상에 나아갔을 때 여러 도전을 받을 것이다. 그때마다 재림청년들은 어떻게 이 도전들을 이겨낼 것인가?
우리는 도전적인 시대에 살고 있다. 부모에서 자녀로 세대가 넘어 갈 때 너무 큰 실망감과 좌절을 맛보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죄가 넘치는 곳에 하나님의 사랑이 훨씬 넘치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챔피언임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필리핀에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를 위해 토요일에 치러지는 국가자격 공인시험을 없애는 법을 추진했고, 승인을 받았다.
하나님이 우릴 보내셨을 때 우린 순종해야 한다. 재림의 날이 곧 이를 것이다. 하나님의 복음의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하나님을 위해 할 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하나님께 전적으로 드려라. 이 시대의 재림청년들은 방어적인 태도가 아니라 공격적인 태도로 세상에 나아갈 필요가 있다. 말 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고 충성하는 재림청년이 되어야 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표면이 아니라 살갗 위에 기록해야한다. 깊고 진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길 바란다.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모두 너에게 주리라’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진심이다.
하늘에 들어갈 때, 예수님께서 우리의 손을 부여잡는 그 순간, 우리는 그분의 손에 드러난 못자국을 느낄 것이다. 그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다. 그러나 혹시 그분이 우리에게 설명하신다면, 예수께서는 그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함이었다고 말씀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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