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요양병원 ‘3대 특화전략사업’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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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5.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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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과 천연치료 조화 이룬 진료체제 구축
에덴요양병원(병원장 박종기)의 핵심경쟁력이다. 에덴요양병원은 현대의학과 천연치료의 조화를 동시에 이루는 진료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다른 병원과의 차별화를 이루어내는데 성공했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이러한 핵심능력을 중심으로 사업에 집중하며, 특성화 전략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생활개선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생활의학전문병원으로 특화 운영하겠다는 방향성이 담겨 있다. 뉴스타트 원리를 기초로 국민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꿈으로써 범 국민적 예방의학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병원은 이를 위해 ‘한국생활개혁운동’ ‘전암 힐링센터 운영’ ‘프로젝트 5’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본다.
한국생활개혁운동
한국은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흡연을 많이 하는 나라이다. 또한 음주에 대해 관대한 사회관습과 급속한 서구화의 결과로 고지방식사 등의 생활습관이 급속화 되고 있다. 때문에 고혈압, 당뇨병, 비만, 심장병, 뇌졸중, 신부전, 관절염, 만성폐질환, 암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에서도 금연, 금주(절주), 저지방식, 저염분식, 규칙적인 운동 등 국민의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는 생활개혁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에덴요양병원도 정부 시책에 발맞추어 ‘한국생활개혁운동’을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건강개선, 의료비 감소, 국민행복 증대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덴요양병원은 ‘생활개혁운동’을 상표등록 하고, 디톡스 캠프사업에 진출했다. 이 사업은 병원수익 창출 및 환자유치는 물론, 영혼구원 사업에도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암 힐링센터 운영
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대기 중인 환자가 수술 전, 14일 동안 에덴요양병원에 입원하여 면역증진 치료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켜 수술 결과를 좋게 함은 물론, 수술 후 회복도 빠르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암 선고로 절망과 좌절에 빠진 환자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치료에 임하도록 마음을 준비시키고, 면역을 증강시켜 암 크기를 축소시키기 위한 과정이다.
전암힐링센터 운영을 위한 채비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뗐다. 병원 측은 향후 긍정적 운영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병원 수익과 환자 유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 5
5mm 이하 미세암까지 찾아내는 첨단 하이브리드 검사다. 암 검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암이 발병하여 고통을 당하는 사례가 늘면서 기존 암 검진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에덴요양병원은 스마트 암 검진과 유전자 검사를 융합한 CT 상에도 나타나지 않는 5mm 이하 미세 암까지 찾아내는 첨단 하이브리드 검사를 시작한다.
이는 정기적인 암 검진에서 놓치는 미세 암을 찾아내어 조기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전자에서 발생한 암세포를 시작단계에서 발견하여 뉴스타트를 실천함으로써 암 발병을 저지하고 회복시키기 위한 혈액을 검진하는 미세 암 검진 프로그램이다.
에덴요양병원은 이를 미국이나 중국 등 외국에서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방한하는 사람을 주 타깃으로 삼았다. ‘프로젝트 5’ 검사를 통해 암 걱정에서 벗어나고,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환자유치와 수익창출을 위한 경영을 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병원 관계자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암 검진 후 예방 및 치료프로그램과 자연히 연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곧 이를 위한 자격요건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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