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특성화 전문대 육성사업 및 세계로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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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재 통신원
heyjack@shu.ac.kr
입력 2014.07.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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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사업 동시 선정 학교는 서울 유일 ... 5년간 각각 130억원, 11억원 지원
특성화사업은 서울지역 9개 전문대학 중 단 2개 대학만이 선정되었으며, 총 123개의 신청대학 중 특성화사업과 세계로사업 등 2개 사업에 모두 선정된 대학은 삼육보건대를 포함하여 13개 대학 뿐이고, 서울에서는 삼육보건대학이 유일하다.
본 사업들은 향후 5년간 1조5000억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발표 전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삼육보건대는 특성화사업 첫해인 올해에만 24억7000만원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약 13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세계로사업으로 5년간 약 11억원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선정평가는 충원율, 등록금완화지수, 교육비환원율, 교원확보율, 산학협력역량지수, 취업률지수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대학별 사업계획서에 대해 지역사회·지역산업 또는 국가산업과 연계한 전문대학 특성화 및 인력양성계획, 특성화 성과창출 관리체계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공정하게 평가하여 선정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특성화사업은 단일산업 분야 특성화(Ⅰ유형) 21개교, 복합산업 분야 특성화(Ⅱ유형) 45개교,프로그램 특성화(Ⅲ유형) 4개교, 평생직업교육대학(Ⅳ유형) 6개교 등 총 76개교가 선정됐다. 또한, 세계로사업은 14개교가 선정됐다.
삼육보건대학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특성화 Ⅰ유형에 지원, 사업명 『20♥60 미래 헬스케어 융복합형 직업능력개발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미래직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창직창업 실현, NCS기반 현장실무 교육을 통한 헬스케어산업전문인력 양성, 융복합학과 신설을 통한 ‘上’자형 인쟁 양성, 차별화 된 경영마인드 교육을 통한 보건경영인 양성 등 총 4가지 추진목표를 가지고 지역 및 국가보건산업발전에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로사업은 주로 피부미용과 의료IT계열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취업예정국가는 케나다, 일본, 미국, 호주, 중국 등으로 신청했다. 이 사업을 통해 해외 산업체와 교류협력 및 해외 취업유지 관리 등을 지원한다.
한편, 김광규 총장은 "이번 특성화사업과 세계로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헬스케어 융복합형 신직업인 양성에 노력을 기울여 지역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이 강한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삼육보건대는 그동안 교육역량강화사업(교육부), 서울시 창조아카데미(서울시), 기술혁신개발사업(중소기업청) 선정에 이어 이번에 특성화사업과 세계로사업 선정등 주요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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