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으로 보는 청년대회 설교 – 김대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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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ㅡ 안연주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6.3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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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 복종하여 품성변화와 복음전도의 ‘골’을 설정하라
그는 재림교회에 주어진 거룩한 사명과 엄숙한 도전을 조명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재림청년의 사명과 비전을 조명했다.
김 연합회장은 ‘예수의 품성과 희생적 사랑’ 등 자아희생적 생명의 법칙을 제시하며 “품성의 변화라는 것은 학력, 경력, 능력, 시간, 에너지, 물질 등 자신의 모든 ‘스팩’을 가지고 남을 위해 봉사하며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사는 것“이라고 전제했다.
김 연합회장은 “곧 품성 변화란 자기 이익 중심의 삶을 타인 유익 중심의 삶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모든 재림청년의 심령이 경건하게 되어 성령의 역사하시는 통로가 되길 축원했다.
안식일 예배에서 좌석을 가득 메운 약 2000명의 청년에게 새로운 도전을 던진 김대성 연합회장의 설교를 요약한다.
‘골(Goal)’을 설정하라
재림청년. 당신은 무엇을 추구하며 살고 있는가? 돈? 명예? 성공? 무엇이던 간에 우리는 목표를 설정해야한다. 목표를 설정할 때 우리는 집착에 빠지곤 한다.
고린도후서 4장18절 말씀에서는 우리의 돌아보는 ‘것’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여기서 ‘것’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뉜다. 사람은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만 성경은 그저 눈에 뻔히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말라고 한다. 보이는 것은 잠깐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목표를 설정하기에 앞서 사도 바울의 삶을 살펴보자.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회복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인물 중 하나이다. 사도 바울이 예수를 만나기 전 그의 사상은 빌립보서 3장 4~6절, 사도행전 22장 3~5절 말씀에 잘 나타나 있다.
그가 예수를 만난 후의 사상은 고린도전서 9장26~27절에 나와 있는데 중요 단어로 향방,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 남에게 전파 등의 문구가 나온다.
이 구절을 NIV성경에서 찾아보면 'clear goal'~'in mind'라고 쓰여 있음을 볼 수 있다. 바울은 예수를 만나고 확실한 목표가 생긴 것이다. 또한 그로 인해 그의 품성이 180도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자기 몸을 쳐서 예수께 복종하는 것이다. 이는 바울의 품성 변화를 나타낸다. 두 번째는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이는 복음 전도를 나타낸다.
한 가지 주제에서 두 가지의 내용이 나오는 것이다. 품성변화와 복음 전도는 결코 분리 할 수 없다. 품성의 변화란 하나님의 형상대로 회복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대로 형성된 품성은 타락했다. 우리는 다시 그 품성을 형성해야 한다. 재림청년들은 세속적인 삶에서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인간의 변질된 품성의 특징은 이기심과 교만이다. 이기심은 희생으로, 교만은 겸손이 되는 것이 바로 품성의 변화, 즉 예수를 닮는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품성은 결론적으로 희생적인 사랑이다. 그리스도인의 품성의 완성은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축복하고자하는 충동이 솟아오를 때 달성된다.
품성의 변화는 삶의 중심이 이동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인간의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 분이 능력을 주실 때 가능한 것이다. 자신이 중심이던 삶에서 타인이 중심이 되는 삶으로의 변화인 것이다. 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진정한 성공과 출세는 그리스도를 믿고 변화하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이제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Goal을 설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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