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개교 78주년 맞아 재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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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재 통신원 통신원
heyjack@shu.ac.kr
입력 2014.04.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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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헬스케어 융복합형 직업능력 개발 선도대학’ 선포
삼육보건대 모든 교직원은 지난 3월 31일 교내 그레이스홀에서 기념예배를 갖고,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삼육보건대는 특히 이 자리에서 ‘2060 미래 헬스케어 융복합형 직업능력 개발 선도대학’을 선포했다. 이는 정부의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에 발맞춰 삼육보건대학이 새로운 미래 발전 전략으로 선포한 정책.
김광규 총장은 ‘우리 대학의 살길 갈길 새길(신직업인 양성을 위한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의 기념사에서 “대학은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며, 교육수요자가 확보되어야 하는 곳”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우린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광규 총장은 “이를 위해 신직업인을 양성할 수 있는 준비와 성인학습자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 및 행정시스템의 보완으로 교육행정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근속 및 우수교직원 포상식도 함께 열렸다. 근속 포상은 10명의 교수와 직원이 받았고, 올해의 교수상에는 박주희 교수(산학기획처장)가, 최우수 직원상에는 박석우 팀장(산학기획처 팀장)이 수상했다.
1936년 경성요양병원 부속 간호원 양성소로 류제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삼육보건대학교는 현재 6개학과에 1,200여명이 공부하고 있는 대학으로 발전했다.
▲장기 근속 포상자 명단
김진원(30년), 이은미(20년), 하경아(20년), 정택철(10년), 안미령(10년),
조희숙(10년), 김성민(10년), 윤현숙(10년), 허은영(10년), 차은수(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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