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주목 받는 삼육대 ‘MVP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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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혜 통신원 통신원
kbtlove@kuc.or.kr
입력 2014.03.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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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의 주역이 되는 첫 걸음’ 주제로 개최
삼육대는 지난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이어 같은 달 17일부터 2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MVP 캠프를 열고, 신입생들에게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Mission(미션), Vision(비젼), Passion(패션)을 가진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 인성교육프로그램. 단순히 학교를 소개하는 기존 오리엔테이션의 정형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합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전인교육을 실시하여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5회째를 맞은 올 캠프는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는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소그룹 모임, 공동체 활동, 명사초청 특강, 학과별 모임, 문화 이벤트, 비전 세우기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머잖아 글로벌 무대의 주인공이 될 새내기들에게 필요한 덕목을 제시했다.
올 명사 특강에서는 △관점디자이너 박용후 △여행사진가 조성민 △피아니스트 이루마 △생생농업유통 대표 김가영 씨 등 우리 사회 저명인사들이 강사로 초청되어 자신의 삶과 비전을 전했다. 김상래 총장도 특강에서 신입생에게 바람직한 대학생활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신입생들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제 간, 동료 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삼육대 고유의 문화를 미리 체험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재학생 100여명이 방학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행사를 기획, 운영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한편, 삼육대는 MVP 캠프뿐 아니라, 학기 중 학과별로 진행하는 글로벌리더십캠프 등 다양한 특성화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인성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비전드림 MVP교육 사회봉사 모범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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