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말 현재 수침자 연령비 장년층이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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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10.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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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41.5% ... 어린이 수침자 줄면서 전체적으로 감소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부장 강순기)가 전국연례임원부장회의에 제출한 보고자료에 따르면 올 2기말 현재까지 전국 교회에서 침례를 받은 성도는 모두 2044명. 이중 장년이 46.5%(950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청소년은 이보다 약간 적은 849명으로 41.5%를 나타냈다. 어린이는 245명(12%)에 그쳤다.
안교선교부는 이에 대해 “어린이 수침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대폭 줄면서 전체적인 수침자 수의 감소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장년 수침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합회는 영남합회로 올해의 경우 70.5%(158명)의 침례자가 장년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면, 가장 낮은 합회는 서중한합회로 42.3%(298명)이었다.
청소년의 경우 동중한합회가 전체 수침자의 50.9%(349명)가 청소년으로 이루어져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영남합회는 17.4%(39명)의 수침자가 청소년으로부터 발생했다. 어린이는 호남합회가 22.3%(37명)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동중한합회가 4.4%(30명)로 가장 낮은 수치를 그렸다.
전체 수침자수 대비 어린이 수침자의 감소는 동.서중한합회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반면, 영남.충청.호남합회의 감소는 다소 둔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초등학교와 SDA교육이 집중되어 있는 동중한과 서중한합회에 더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수침자 6000명 선을 유지하던 2008~2009년 당시 수침자 현황을 보면 일반적으로 장년 42%, 청소년 36%, 어린이 21% 정도의 수침자 비율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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