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2013 기관별 사업 보고
페이지 정보
정리-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11.15 11:17
글씨크기
본문
‘의료’ ‘교육’ ‘출판’ ‘건강’ 등 분야별 복음사역
무엇보다도 영적 힘이 각별히 필요한 이 때, 한국연합회는 모든 기관들이 선교정신을 회복하고 직원들의 신앙을 독려하여 기도와 믿음으로 전진하도록 협력하며 지도하고 있다.
올 한해 한국 재림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기관들의 사업현황을 정리한다.
[의료선교사업]
삼육의료원 서울병원은 의료업계의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하여 ‘보호자 없는 병실’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최신 의료장비 도입’을 통한 의료수준의 향상을 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의료선교사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하여 무료진료차량 운영을 통한 지역교회 선교활동 지원, 환우대상 전도팀 운영, 주변지역 선교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9월 말 현재 111명의 영혼이 병원을 통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다.
가장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부산위생병원은 우리 모두의 기도제목이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역사가 임하기를 기도하며 전 직원들이 영남지역 의료선교 사업에 애쓰고 있으며, 현재 37명의 침례자를 냈으며 십일조도 약간 상승하고 있다.
에덴요양병원은 전 직원들이 ‘건강의길’ 통신과목을 수료하였고, 개원 기념일에는 선교의 날(Mission Day) 행사를 개최하여 1000여명의 구도자에게 선교서적 ‘경험의 노래’를 우편으로 발송하였으며, 병원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에 전도지보급 활동도 전개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40여명이 침례를 받게 되었고, 십일금도 크게 성장했다.
규모는 작지만 의료선교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는 여수요양병원은 알차게 운영되고 있으며 14명이 침례를 받았다. 올 한해 병원들의 총 침례자 수는 전년에 대비하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선교사업]
삼육대학교: 청소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대학 운영은 점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대학들에 강도 높은 감사와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 삼육대학교를 포함한 11개의 대학교들이 정부의 감사를 받았다.
그 결과, 삼육대학교만이 유일하게 ‘미흡 불충족(Fail)’이 없이 모든 항목에 ‘충족(Pass)’을 받음으로 삼육 교육기관으로서의 영예를 높이게 되었으며, 한국대학평가원이 시상하는 2013년도 ‘사회봉사 모범대학’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2013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 인성교육 부문 3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어 삼육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삼육보건대학교: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7월 31일 교육부로부터 간호과가 2015학년도부터 3년제에서 4년제로 허가를 받게 되어 간호사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매우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785㎡의 교육연구시설을 증축하고 있으며 내년 2월에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6년 연속, 정부로부터 역량강화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2013년 한 해 동안 9개 분야에서 특별사업비로 26억4500 여 만원을 정부로부터 보조받아 대학 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침례자는 145명이다.
[출판전도사업]
시조사는 인쇄물을 통한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시조> 5만4000부 <가정과건강> 8만1000부를 발행하여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쟁투 합본 3만부, 자체 기획한 <가정과건강> 특별판 5만부, 그리고 콩고에 대쟁투 합본 5000부, 다니엘 1만부, 계시록 1만부 등을 보급했다.
대쟁투 만화 시리즈 <천사들의 전쟁> 전 5권 한 세트를 완간하여 전국 삼육 초, 중학교에 보급하였으며, 동아프리카지회 우간다로부터 대쟁투 합본을 포함한 4종, 22만부를 수주했다. 시조사 이전을 위해 구입한 파주출판단지 내 토지 976평에 대한 사옥건축위원회가 구성되어 건축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건강식품사업]
교육사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삼육식품은 업계의 전반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미약하나마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했다.
삼육식품은 매년 지역 어른들을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12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잘 준비된 순서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재림교회의 건강기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98명의 직원이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독거노인들과 장애인 가정들을 찾아가 집수리를 해 주었으며, 정기적으로 노인요양병원을 찾아, 외로운 분들을 위로하고 있으며, 이러한 여러 활동들을 통하여 지역 사회에서 매우 긍정적인 선교 효과를 얻고 있다.
특집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최신뉴스
-
[현장 인터뷰] “초기 선교사들의 희생 결코 못 잊어” 2024.11.14
-
[현장 인터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돕는 손길’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