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회복지관, ‘사랑 실은 황금마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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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12.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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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면 일대 40여 불우이웃에 생필품 전달
이 사업은 복지서비스의 사각지역에 놓인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포천복지관이 주관하는 후원사업.
화현면, 관인면, 창수면에 이어 지난 12일 내촌면 일대에서도 진행됐다.
포천사회복지관은 이날 이종범 관장과 김건태 KT&G 포천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이성원 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촌면사무소에서 2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물품은 이날 하루 종일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배분됐다.
이번 사업은 특히 KT&G 포천지점의 ‘상상펀드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40명의 이웃에게 이불, 베게, 화장지, 쌀, 라면 등 생필품이 전달됐다. 이 기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원 상호간 일체감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적립됐다.
김건태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아 후원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알차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엄기천 과장은 “나눔을 통해 협력할 수 있다면 밝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범 포천복지관장은 “매달 ‘사랑 실은 황금마차’ 사업을 통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후원하고 있찌만, 더 많은 대상자에게 지원이 필요하다”며 교단적, 사회적 관심을 요청했다.
포천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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