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동대문지점, 동대문복지관에 김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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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현 통신원
ddmwelfaree@naver.com
입력 2013.11.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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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및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 600Kg 전달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점은 2007년부터 동대문구에 사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왔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점이 현재까지 전달한 후원금은 2억3000만원에 이른다.
한국마사회는 생명과 사랑을 실천하는 공익기업으로서 경마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해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이후부터 꾸준히 농촌 · 자연사랑, 다음세대를 위한 지역사회 나눔을 진행해 왔다. 이번 김장나눔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
김장은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점 임직원들의 배달로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장애인가정, 소년소녀가정, 홀몸노인 등 60가정에 전달이 되었다. 김장을 받은 한 할머니는 “혼자 사는데 김치만큼 맛있고 좋은 반찬이 없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직원들이 갓 만든 김장을 매해 전달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점은 올 한해 동대문복지관을 통해 사회복지사업 지원기금 1억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가운데 8000만원은 불우이웃 결연후원금으로 사용됐으며, 2000만원은 신학기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교복구입에 지원됐다.
나머지 1500만원의 후원금 중 500만원은 지역 내 저소득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몸보신한데이 등의 행사에 사용되었으며, 이 외에도 동대문복지관 주력사업 중 하나인 장애아동정서지원사업 ‘Let’s play’, 저소득방임아동보호사업 ‘꿈미래 돌봄’, 저소득우울성노인지원사업 ‘생명사랑프로젝트’, 동대문푸드마켓 등의 사업에 각각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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