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실협, 결혼정보업체 ‘아인결혼정보’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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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07.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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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 결혼문화 개선 및 관련 문제 해소 위해
한국연합회 평실협은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결혼정보업체 아인결혼정보(주)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업체는 재림교회 내 결혼문화 개선과 관련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했다. 결혼을 생각하는 미혼을 위한 초혼서비스와 신중한 새 출발을 고민하는 재혼서비스를 주 업무로 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사무실을 마련한 아인결혼정보(주)는 민수기 34장11절에 등장하는 성읍의 이름에서 상호를 따왔다.
업체 측은 크리스천 회원 60% 이상의 결혼정보회사로 인생의 진정한 동반자를 만날 확률이 높고, 허수의 회원률이 아닌, VIP 회원관리를 통한 회원수 대비 높은 성혼수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또 전문 매칭전문가가 1:1로 관리하는 프로세스로, 신뢰와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운영하며, 철저한 가이드라인에 의해 운영되는 회원관리제도에 명확한 정보와 기준의 신뢰를 더해 인생의 동반자를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는 다짐이다.
개소식은 지난 13일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업체 관계자와 직원 등 1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용호 회장은 창세기 1장28절 말씀을 인용한 환영사에서 “남녀가 연합하여 생육하는 일은 태초부터 주신 사업”이라고 전제하고 “이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일”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자리를 같이한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최근 미국의 일부 주에서 동성사이의 결혼이 합법화된 사례를 들며 “오늘날 세상의 결혼관이 무너지고 있는데 이렇게 재림교회 내 올바른 결혼문화를 위한 움직임이 있어 얼마나 고무적인지 모른다”며 아인정보의 출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인결혼정보(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ininfo.co.kr)나 대표전화 (1688-1946)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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