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초등부 고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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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05.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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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강삼육초 6학년 이아론 ... 우리 삶 속 선과 악의 전쟁
총 5권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1권부터 5권까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건 성경 인물들의 마음속에 끊임없이 유혹과 의심을 만들어 내는 악의 왕 사탄, 곧 루스벨과 그들을 도와주고 구원해 주시는 선의 왕 예수, 곧 미가엘이 항상 싸우고 있다는 것이다.
1권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이후부터 이 세상에서 예수님과 루스벨의 전쟁, 곧 선과 악의 전쟁이 항상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알게 해 준다. 이 전쟁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왜 선악과 전쟁이 일어나는 지를 알게 해 준다. 다행히 성경의 훌륭한 인물들은 모두 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말씀에 순종하여 루스벨의 유혹을 물리치고 승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우상을 섬기거나 시기 질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루스벨에게 마음을 조종당하여 싸움에서 패배하였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생각했다. ‘어떻게 루스벨에게 조종당하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내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선과 악의 대쟁투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1~2권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계속하다가 3권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3권에서는 예수님의 생애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인간이셨지만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선악의 싸움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대표적인 분이시다.
예수님의 생애를 함축적으로 줄이자면 ‘남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삶’이었다. 예수님은 40일 동안 금식하셨고 가장 어려운 시험을 당하게 된다. 사탄, 곧 루스벨은 예수님에게 “돌을 떡으로 바꾸어 보라”고 말했다. 예수님은 인간이셨다. 인간은 배고픔을 느낀다. 사탄은 예수님이 매우 굶주리고 배고팠다는 것을 알고 그렇게 유혹한 것이었다. 사실 나 같으면 그 유혹에 넘어갔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달랐다. 예수님은 엄청난 유혹을 당했지만 떨쳐내고 “사탄아 물러가라”고 외치셨다. 선악의 싸움에서 승리하신 것이다. 모든 육체적 시험과 정신적 시험을 견뎌내시고 선과 악의 전투에서 승리하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가룟 유다를 용서하셨다. 자신을 십자가에 달리게 한 사람을 용서하신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는 십자가에 못 박힌 자신을 조롱하는 사람들까지 용서하셨다.
그 결과, 예수님은 선과 악의 전쟁에서 완전히 승리하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셨다. 이런 예수님의 삶속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승리의 삶 때문에 나도 선악의 대쟁투에서 승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예수님께 너무 감사했다.
4권과 5권에서는 예수님의 승리 이후로부터 이 세상의 역사가 끝날 때까지 선과 악의 전쟁이 어떻게 전개되는 지 기록되어 있었다. 특별히 5권에서는 예수님의 재림하는 장면으로 선과 악의 전쟁이 끝나게 되는 감동적인 내용이 나온다. 선과 악의 전쟁에서 승리한 무리들은 선의 왕이신 예수님과 함께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
그러나 이 전쟁에서 패배한 악인들은 영원한 멸망을 당하게 된다. 선악의 대쟁투에서 승리하여 구원받은 사람들과 그 싸움에서 패하여 멸망을 당하는 사람들의 운명은 극과 극이다. 그 결과를 보면서 왜 선악의 대쟁투에서 승리해야 하는 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나도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시 한 번 더 결심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선과 악의 대쟁투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하신 예수님의 삶과 성경의 여러 인물들의 삶을 읽으면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선과 악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믿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선의를 베풀며, 사탄의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내가 발견한 선과 악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바로 이런 것들을 잘 지키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선악의 전쟁을 승리로 이끄신 예수님께 의지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나를 도우셔서 선악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천사들의 전쟁”을 읽고 나서 나는 선악의 대쟁투에서 승리하여 죄가 없는 하늘나라로 가고 싶은 마음이 더 들었다. 전쟁에서 승리한 천사들처럼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고 싶다.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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