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헌혈 및 조혈모세포기증 공헌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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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재 통신원 통신원
heyjack@shu.ac.kr
입력 2013.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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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태국, 캄보디아 등으로 ‘행복나눔 봉사대’ 파송
현혈에 대한 감사패는 그동안 삼육보건대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성금도 모아 전달하고 각 학과별로 참여하는 등 자발적인 헌혈에 동참한 공로에 감사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했다.
특히 학교 측의 헌혈에 대한 독려나 특별한 행사가 없었음에도 학생들의 순수하고 자발적인 동참에 ‘회기 헌혈의 집’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추천한 것이다.
또한 올 백송축제 기간 내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협의하여 재학생 대상으로 기증서약활동을 펼쳤는데, 이 자리에서도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서약을 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삼육보건대학은 김광규 총장이 취임하면서 ‘행복나눔’을 대학경영의 핵심가치로 정하고 그동안 대내외적인 홍보활동과 경영을 해왔다. 이런 유관 활동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 이루어지면 이 같은 결과를 얻게 됐다.
‘행복나눔봉사대’ 의료방문, 무료진료, 보건교육 등
한편, 삼육보건대는 6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11개 팀 180여명이 참가해 대만, 캄보디아, 태국 , 필리핀 등으로 행복나눔 해외봉사대를 떠나게 되었다. 삼육보건대는 매년 이뤄지고 있는 행복나눔 봉사대를 통해 동남아 등의 열악한 환경이 있는 나라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행복나눔 봉사대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국제화 교육에 따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려는 삼육보건대학교의 의지를 담은 교육사업이다. 올해는 대만에 3팀, 캄보디아 1팀, 태국 1팀, 필리핀 6팀이 파송된다.
봉사대는 보건대학의 특성에 맞게 각 학과별 활동이 펼쳐진다. 의료방문 및 무료진료, 구강보건교육 등과 헤어, 네일아트, 마사지와 건강교실, 건강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또 성경학교, 전도회 등의 전도활동도 펼치게 되는데, 특히 현지의 선교사들과 협력하여 활동하게 된다.
김광규 총장은 발대식 격려사에서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봉사하는 우리에게 더 큰 축복이 된다. 학생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도록 변화시키는 것, 허망하고 힘든 인생을 살지 않도록 학생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교육 정신”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복을 맛보지 못한 사람은 가족과 이웃들에게 행복을 나누어 줄 수 없다”고 전제하고 “먼저 행복을 맛보게 하고, 먼저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하는 힘이 사회봉사활동에는 포함되어 있다. 모두 행복한 해외봉사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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