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치과병원 의료선교 65주년 맞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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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례 통신원
pr@sadh.co.kr
입력 2012.12.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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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행복 이벤트 및 사진전시회도 .. 장기근속 직원 표창
삼육치과병원은 지난달 30일 교단 관계자와 관련 업체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강당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는 영상으로 제작된 연혁보고와 장기근속 및 모범, 친절직원 표창, 기념사, 치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병린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5년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앞으로 더욱 건실하게 운영되는 성공적인 치과병원과 모범적인 선교치과병원이 되기 위해 모든 직원이 말씀에 순종하여 한마음으로 이기심 없는 사랑의 헌신을 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치사에서 “치과병원 초기에 많은 선교사와 전 병원장, 오랫동안 봉사한 직원들의 헌신으로 현재의 병원으로 발전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재림교회 선교사업 중 오른팔과 같은 역할을 해 온 의료선교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림교회 병원들의 핵심가치에 대해 천명했다.
김대성 목사는 “모든 직원이 기본적으로 사람을 존중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하며, 질병만 치료하는 병원이 아니라 사람을 치료하는 병원이 되어 주님을 대하듯 환자를 대하고, 마음을 고치는 것 뿐 아니라 사람을 영원히 살게 하는 생명력 있는 병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삼육서울병원 최명섭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본원에서 분가하여 눈부신 발전을 이룬 삼육치과병원의 성장을 축하한다”며 “그리스도의 치료봉사 사역을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협력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전했다.
박광선 제3대 삼육치과병원장은 24년간 몸 담았던 삼육치과병원에 대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특별히 치과병원으로 승격을 받을 당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섭리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회상하며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치과의료선교 65주년기념 고객행복 이벤트 및 사진전시회
삼육치과병원은 치과의료선교 65주년을 기념하여 내원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객행복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당일 진료 고객들에게 응모권을 증정해 구강세정기, 무료스켈링 이용권, 칫솔살균기, 위생물품 교환권, 치약, 칫솔, 수건 등 다양한 선물을 즉석에서 증정했다. 고객이 직접 뽑는 재미와 더불어 이날 321명의 모든 내원고객들에게 기념수건과 2013년 달력을 기본으로 증정하여 모든 고객이 행복한 하루였다.
또한 11월 19일부터 1층 현관과 로비에서 ‘사진으로 보는 추억의 삼육치과병원’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초기시절에 미국으로부터 초빙된 치과 의료선교사들의 사진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다양하고 생생한 모습들을 사진으로 전시하여 내원고객과 손님들에게 치과병원의 역사를 알리고,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었다.
삼육치과병원 장기근속 및 모범, 친절 직원 표창자 명단
20년 근속 : 이성애, 임영철, 반태옥
10년 근속 : 윤재성, 임정욱, 박수정, 안병선, 채수태, 정호례, 이인애, 이정숙, 구자영, 신지선, 이경미, 장순자, 문영위, 손복순, 김선부
모범직원 : 정호례, 구자영
친절직원 : 여동헌, 양윤희, 이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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