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숙원사업 교사 신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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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재 통신원 통신원
heyjack@shu.ac.kr
입력 2013.04.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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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중순 완공 예정 ...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
삼육보건대 신축교사는 지난달 14일 기존 도서관과 학생회관, 이전의 간호사 기숙사 건물을 철거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교사 신축은 한국연합회와 삼육의료원 서울병원의 지원 및 협조, 삼육보건대 교직원과 학생, 동문들의 기도와 성원으로 이뤄지게 됐다.
새로 건축되는 교사는 연면적 3.305785m²(약 1,750평)에 지하 2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도서관, 강의실, 세미나실, 동아리실, 휴게실, 식당 등 학생들을 위한 편의 시설과 회의실, 교수연구실, 행정실 등 교직원을 위한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내년 2월 완공이 목표다.
삼육보건대 측은 “이번 교사 신축으로 기존의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하고 넓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교사 신축 공사의 진행 일정은 다음과 같다.
삼육보건대학교 교사 신축 진행 일정
‧ 2012년 9월 20일: 학교법인 삼육학원 이사회 결의
‧ 2013년 2월 27일: 허가서류 (설계도서, 교통영향평가서 등) 제출.
‧ 2013년 3월 13일: 건축허가
‧ 2013년 4월 15일: 기공식 (예정)
‧ 2013년 4월 16~2014년 1월 15일: 건축 시공 (예정)
‧ 2014년 2월 15일: 준공식 (예정)
개교 77주년 맞아 우수 명문 사학 도약 재다짐
한편, 삼육보건대가 올해로 건학 77주년을 맞았다. 삼육보건대는 지난달 29일 교내 그레이스홀에서 제77주년 개교기념예배를 드렸다.
김광규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정확히 1년 전, 개교 76주년 기념식을 하는 자리에서 우리 대학의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해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 그리고 역사상 의미적으로 가장 긴 시간인 지난 1년을 보내고 우리의 숙원사업이요 아득히 꿈으로 여겨졌던 건축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 총장은 이어 “새 집에서 살 새로운 마음, 행복을 담을 수 있는 마음을 준비하자”며 “영적으로 충만한 마음만이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마음을 새롭게 단장하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간호과의 윤오순 교수가 20년 근속자 표창을 받았고, 사회복지과 강병철 교수, 학사운영처 주범철 주임, 평생교육원 권혁만 선생이 10년 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고등교육품질 인증대학으로서의 2012기관평가인증획득, 교육역량우수대학으로써 교육역량강화사업에 5년 연속선정, 산학협력우수대학으로서 기술사관육성사업 및 서울시 창조아카데미운영사업 선정, 교육개혁우수대학으로서 교육산업대상 및 교육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학사회에서 각 분야 우수 명문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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